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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역대 최고액 82조 원에 인수

기사승인 2022.01.19  0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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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687억 달러(약 82조 원)다. 이는 MS가 게임 사업에서 진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다. MS는 이 거래가 종료되면,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자사 홈페이지, Xbox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인수 금액은 687억 달러(약 82조 원)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을 한 주당 95달러로 매수하는 것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크게 액티비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킹으로 구성되어있다.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기타 히어로’, ‘크래쉬 밴디쿳’ 등을 보유하고 있고,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하스스톤’,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업체인 킹은 ‘캔디 크러쉬 사가’, ‘캔디 크러쉬 소다’ 등을 출시했다.  

MS의 게임 사업을 이끄는 필 스펜서는 Xbox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스튜디오와 개발자들은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의 유저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존경을 받았다”라며 “이런 재능있고 헌신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거래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MS의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에게 보고하게 된다.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바비 코틱 대표는 대표 자리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외신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바비 코틱 대표가 퇴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규모가 꽤 큰 거래인 만큼, 완료되기 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MS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게임 패스’는 서양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구독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서양에서 인기가 높은 ‘콜 오브 듀티’,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이 합류하면 게임 패스의 라인업도 더 단단해지게 된다. 필 스펜서는 “게임 패스의 구독자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에 더 많은 가치와 훌륭한 게임을 계속 추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MS 입장에서도 꽤 큰 금액을 사용한 것이다. MS는 지난 2020년 9월에 베데스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했을 때 75억 달러(약 8조 7천억 원)에 인수했는데, 이번에 사용한 금액은 687억 달러다. 이는 MS가 베데스다를 인수했을 때에 사용한 금액의 약 9배에 해당한다. ‘게임 패스’가 서양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약 29% 오르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가는 성차별 및 성폭행 관련 소송으로 인해 지난 6개월 간 계속 하락하고 있었는데, 오랜 만에 반등한 것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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