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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 4명,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한 우려 표시

기사승인 2022.04.01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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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 4명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서한을 제출했다고 외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사내 문화를 수정하는 작업은 앞으로 계속된다. 이 작업이 진전을 보일 때까지 바비 코틱 대표는 법정 최저 임금만 받는다”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4명의 상원의원은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쉘든 화이트하우스, 코리 부커다. 이들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심사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번 인수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벌어졌던 성폭력 및 성차별 사건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이라는 이슈를 다소 희석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바비 코틱 대표에 대한 우려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21년 11월에 바비 코틱 대표가 과거에 성차별과 성추행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충분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으며 본인도 비슷한 일에 연루됐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가 공개되자,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은 바비 코틱 대표가 사임해야 한다는 공개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을 때, 바비 코틱 대표는 인수가 마무리될 때까지 직책을 유지하고 물러날 때 상당한 보상을 받기로 되어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4명의 상원의원들은 “주주, 직원, 대중들은 바비 코틱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바비 코틱이 직책을 계속 유지하고 보상까지 받게 된다면,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의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있는 것도 언급됐다. 지난 1월에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 QA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직원들은 정리해고를 당하게 됐다. 그러자 레이븐 소프트웨어에서는 약 7주 동안 파업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있다. 4명의 상원의원들은 “이 인수와 관련해서 MS가 노동조합이 결성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연방 거래위원회는 이런 점도 심사숙고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올라온 후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성명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사내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다.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이후에도 이 작업은 중단되지 않았다.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고, 지금까지 수행한 조치와 노력을 검토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바비 코틱 대표의 처우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을 때, 바비 코틱에 지급되는 추가 보상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현재 바비 코틱 대표가 받는 급여는 캘리포니아의 최소 연봉(2022년 기준 62,500달러)이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가 사내 문화 변화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판단할 때까지 상여금이나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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