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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장기 흥행 성공하나

기사승인 2023.04.13  1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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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장기 흥행까지 성공할 조짐이다. 지난 3월 21일 출시된 이후에 계속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MMORPG로, 지난 3월 21일 한국에 출시됐다. 유명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는 MMORPG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키에이지 워’는 출시 직후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2~5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출시되고 약 3주 동안 별 다른 흔들림 없이 매출 순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MMORPG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한국에서, 출시 초기부터 굉장히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는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 ‘리니지W’ 등 다양한 MMORPG가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도 출시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라는 MMORPG를 장기 흥행시킨 경험이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그 동안 쌓은 경험은, ‘아키에이지 워’의 장기적인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침,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도 ‘아키에이지’라는 MMORPG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다.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후에 또 다른 MMORPG를 성공시켰다. 이는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다. 같은 장르 게임 두 개를 이 정도 규모로 성공시키는 것도 어려운데, 한국에서 경쟁이 치열한 MMORPG로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이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한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다. 특히, MMORPG가 잘 통하는 대만에서는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 마침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대만에서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는 다수의 MMORPG 신작이 출시된다. 따라서 먼저 성공을 거둔 ‘아키에이지 워’도 앞으로는 열심히 ‘수성’을 해야 한다. 이미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오는 27일에는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를 상반기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고, 엔씨소프트는 상반기에 ‘쓰론 앤 리버티’(TL)를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에 벌어지는 MMORPG 대전에서 ‘아키에이지 워’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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