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의 PC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던전앤파이터 듀얼’(이하 던파 듀얼)에서 플레이 가능한 전체 캐릭터가 깜짝 공개됐다.
최근까지 2차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한 ‘던파 듀얼’은 원작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액션에, 원작 세계관을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성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그리고 2차 OBT까지 공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버서커, 이단심판관, 남성 그래플러, 여성 스트라이커, 남성 레인저, 히트맨, 드래곤나이트, 뱅가드, 쿠노이치, 남성 크루세이더, 검귀 등 총 11종이었다.
하지만 캐릭터 선택창의 레이아웃 자체는 최대 16명의 캐릭터가 배치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출시 전까지 꾸준히 캐릭터가 공개되어 16명을 채울 것이라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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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던파 듀얼’ 설명 페이지가 업데이트되면서 나머지 5개 캐릭터의 정체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바로 여성 런처, 트러블슈터, 인챈트리스, 스위프트 마스터, 마지막으로 해금 가능한 히든 캐릭터다.
최근 격투 게임들이 DLC 출시를 통해 추가 캐릭터를 선보이는 만큼, ‘던파 듀얼’에서 더 많은 캐릭터가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원작에서는 총 63개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로 하늘성, 해상열차, 달빛주점, 핸돈마이어, 신의 도시 겐트, 세인트혼, 젤바, 유적 등 8개를 공개했는데, 이 부분은 OBT에서 공개된 것과 동일하다.
한편, 넥슨과 네오플, 그리고 ‘길티기어’와 ‘블레이 블루’ 등 2D 대전 격투 게임을 만들어온 아크시스템웍스가 함께 준비 중인 ‘던파 듀얼’은 오는 6월 28일 PC와 PS4,PS5 등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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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