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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수동 조작 앞세운 게임성으로 게임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2.11.16  1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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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우뚝 섰다.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는 11개 부문, 14개 수상작 및 게임인을 시상했다.

<사진>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

대통령상인 대상의 영예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던파 모바일’에게 돌아갔다. 이 게임은 전 세계 8억 5천만명 이상의 유저가 즐긴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다. 넥슨과 개발사 네오플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 시스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했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3월 24일, 정식 출시된 이후 수많은 기록을 썼다. 출시 이후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석권했다. MMORPG가 아닌 MORPG로 석권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자동전투가 필수가 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완전 수동조작을 표방한 액션 시스템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게임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오래 개발했지만, 신작을 만든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다”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세계 최고의 모바일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를 응원하고, 함께해준 동료가 있어서 대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던파 모바일’은 최고의 모바일 액션게임이 되기 위해 타협하지 않았다. 이를 모험가(유저)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받을 사랑에 보답하는 ‘던파 모바일’로 보답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사진> '블루 아키이브' 개발을 지휘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PD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은 역대 급으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대형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의 후속작이 대거 론칭 됐기 때문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가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미르M’이 좋은 성과를 냈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선보여 고정 팬층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와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용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게임상은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에게 돌아갔다. 서브컬처 게임이란 장르는 물론, 진솔한 소통으로 유저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받은 게 수상의 이유로 보인다.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 성은 기술 창작상 캐릭터 부문의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개발을 진두지휘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PD는 우수개발자상까지 거머쥐었다.

<사진>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기술부문과 최우수상 등 4관왕을 차지했따. 사진은 개발사 모티프 이득규 디렉터

모티프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기술 창작상 기획 및 시나리오, 사운드 부문에 이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았다. 고전 게임 ‘대항해시대’ IP를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재창작한 능력이 인정받았다. 여기에 본상인 최우수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본상인 우수상은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넥슨 ‘히트2’가 공동 수상했다. 이밖에 네오플은 폭넓은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우수상을 받았고, 에이블게임즈와 더브릭스는 각각 스타트업 기업상과 굿게임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대상=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개발사 네오플)
최우수상=대항해시대 오리진(개발사 모티프)
우수상=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엔투),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컴투스), 히트2(개발사 넥슨게임즈)
기술 창작상(기획/시나리오)=대항해시대 오리진(개발사 모티프)
기술 창작상(사운드)=대항해시대 오리진(개발사 모티프)
기술 창작상(그래픽)=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넥서스)
기술 창작상(캐릭터)=블루 아카이브(개발사 넥슨게임즈)
사회공헌우수상=네오플
우수개발자상=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PD
인기게임상=블루 아카이브(개발사 넥슨게임즈)
인디게임상=산나비(개발사 원더포션)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모티프 이득규 디렉터
스타트업 기업상=에이블게임즈
굿게임상=30일(개발사 더브릭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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