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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2023년 핵심 콘텐츠는 선계와 아처

기사승인 2022.11.26  1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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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오는 12월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콘텐츠 로드맵을 발표했다. 캐릭터 육성부터 플레이까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비스 초반부터 설정에 등장했던 지역 선계와 신규 캐릭터 아처 출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넥슨은 26일, 온라인 ‘던파’ 페스티벌 ‘2022 DNF 뉴 던(NEW DAWN)’ 행사를 통해 겨울 업데이트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나서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12월로 예정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던전을 시작으로 ▲어벤저 및 섀도우댄서 리뉴얼(2023년 1월) ▲신규 캐릭터 아처 클래스 추가(2023년 2, 4월) ▲귀검사 도트 개편(2023년 하반기) ▲신규 지역 선계 공개(2023년 하반기) 등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파밍 난이도와 육성 허들을 낮추는 편의성 업데이트가 상시 진행된다. 이밖에 모험단 콘텐츠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4가 목록에 포함됐다.

가장 먼저 찾아올 신규 콘텐츠는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이다. 이스핀즈에 이은 두 번째 레기온 던전으로, ‘히트 앤 런’ 중심의 플레이 경험에 새로운 공략 기믹을 더한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액션과 자연스러운 공략을 연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권장 명성치는 1단계 3.8만, 4단계 4.1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플레이 영상에는 마계에 속한 어비스의 근원, 100레벨 에픽 파밍 던전 지혜의 인도와 닮은 공간에서 빛의 여인을 상대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또한, 이슬을 감춘 자라는 보스가 등장하는 ㅓ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는 대마법사 마이어와 관련된 보스로 추정된다. 특히, 선계 마법 특징인 마법진을 사용해 공격한다는 점에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클리어 보상은 특수장비 3부위에 해당하는 융합 장비 5종이다. 또한, 유저 선택에 따라 도전 난이도인 4단계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명예성 보상과 계정귀속 고정 에픽 선택상자가 전용 보상으로 지급된다.

다음으로 신규 지역 선계가 공개됐다. ‘던파’ 서비스 초기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가 언급되어 온 지역이다. 창공을 부유하는 거대한 고래 베히모스, 하늘을 나는 배 세인트 혼, NPC 루드밀라와 연관된 지역이다. 세계관에 전설의 대마법사로 기록된 언급된 마이어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선계 콘셉트는 마법과 과학, 자연이 융합된 독특한 문화다. 마력을 머금은 특별한 안개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기계문명이 발달했다. 네오플은 이를 미스트펑크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종족들이 존재하며, 아라드 대륙-천계-마계의 인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선계는 신규 캐릭터 아처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아처는 총검사 이후 5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다. 네 번째 버퍼 클래스 뮤즈로 전직이 가능하며, 활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뮤즈는 악기와 닮은 활 선현궁을 사용해 아군을 강화한다. 이퀄라이저와 닮은 스킬 이펙트로 적을 공격하고, 리듬게임 형태로 추정되는 미니게임에 따라 아군을 보호하는 기믹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3년 4월에는 두 번째 전직 클래스 트래블러가 업데이트된다. 선계의 기계 기술이 집약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계의 여행자 조합 출신의 궁수로, 빠른 이동과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데 특화된 원거리 공격수다.

상급던전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코드네임 게이볼그로 리뉴얼된다. 천계와 기계혁명에 핵심적인 메카닉인 만큼, 그에 걸맞은 콘텐츠 완성도를 선보이기 위해 재설계를 추진한다. 리뉴얼 된 던전은 미니게임 없이 던전 플레이가 진행되고, 7인의 마이스터와 협력하거나 게이볼그를 직접 공격하는 등 액션성이 보강된 형태로 등장한다.

복잡하게 꼬인 시나리오 던전은 육성 편의성을 높이고, 스토리를 알기 쉽게 보강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지역별로 구분된 이야기를 테마에 맞춰 12개 시즌으로 나누는 게 골자다. 이와 연계해 ‘던파’ 세계관을 정리한 크로니클 서비스도 발표됐다. 시간대별로 발생한 주요 사건을 연대기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핵심 사건과 관련된 웹툰, 스토리를 연결해 유저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춘다.

<사진> '던전앤파이터' 신규 콘텐츠 및 개선 사항을 설명 중인 네오플 윤명진 대표 내정자(왼쪽)

이밖에 아이템 파밍 난이도 조절을 위한 조치들이 상시 적용된다. 단기적으로는 폭풍의 역린과 이스핀즈 난이도를 간접 조절한다. 상급던전 입장권 강화를 통해 1회 플레이로 얻는 보상도 늘린다. 이때 강화된 입장권과 혜택은 개인별로 적용해, 파티플레이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밖에 모험단 콘텐츠인 아라드 어드벤처의 시즌4를 추가한다. 110레벨 시즌에 맞춰 킹 난이도와 신규 토벌전이 추가된다. 상위 등급 용병을 선보여 수집의 재미를 늘리는 방안도 언급됐다. 새로 추가될 노블레스 코드 토벌전은 110레벨 재화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험단 상점 판매 목록도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재단장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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