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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오딘' 개발사 주식 425억에 매각해 20배 차익 거둬

기사승인 2022.04.29  1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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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던 위메이드가 또 한 번 투자 대박을 쳤다. 

위메이드는 29일 공시를 통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주식 22,599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 중 선급금으로 받는 돈은 425억 원이며, 사유는 공동매도권 행사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다. 이 금액은 오는 5월 2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50억 원을 투자해 지분 8.3%를 확보했고, 이후 카카오게임즈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며 총 53,578주의 지분을 남겨뒀다. 그리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MMORPG '오딘:발할라라이징'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작년 6월 선보였다.

‘오딘:발할라라이징’은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4년 간 점령했던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고.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작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4관왕에 오르며 그해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한 바 있다. 게다가 대만 지역에서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이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위메이드는 투자 4년 만에 주당 가격 기준으로 약 20배 정도의 차익을 거두게 됐다. 투자 당시 주당 가치는 약 9만 원 정도였으며, 이번 매각 기준 주당 가치는 188만 원이다. 

게다가, 이번에 지분을 매각하고도 4.18%에 해당하는 30,979주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 결과에 따라, 적어도 1천억 원 이상의 총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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