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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2개월만에 구글 매출 1위 탈환

기사승인 2022.05.02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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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MMORPG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업데이트 효과 덕분에 2개월만에 다시 구글 매출 1위에 복귀했다.

최근까지 매출 4위 자리를 고수하던 ‘오딘’은, 업데이트 임박 시 매출이 감소하는 효과때문에  5위로 살짝 밀려나 있었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이뤄진 4월 27일부터 순위가 4위로 상승하기 시작해 29일에 3위, 그리고 30일부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오딘’에게 다시 1위를 안겨준 이번 업데이트는 무기 형상 시스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무기 외형 변경과 추가 능력치 획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형상 기본 능력치에 영웅 등급 이상의 무기 형상에는 전용 능력치가 추가로 부여돼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데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형상 기본 능력치에는 스킬 사용 MP 감소, 기타 스테이터스 등이 있고 형상 전용 능력치에는 액티브 스킬 강화 레벨 증가, 무기 형상 전용 스킬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일부 연계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1초씩 감소시켜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그리고 각 캐릭터에 6종의 저항 관련 신규 능력치가 추가돼, 적의 다양한 공격에 저항할 확률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작년 6월 출시한 ‘오딘’은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4년 간 점령했던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고.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작년 11월까지 1위를 유지하다가 자연스럽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던 지난 3월 업데이트 효과로 4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가 신작 및 기존작의 성과로 다시 1위 자리를 내줬었는데, 출시 1주년이 임박한 이번에 다시 1위에 오름으로써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첫 해외 시장인 대만에서도 한때 1위를 차지한 뒤 지금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면서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물론, 투자사들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라이온하트는 개발력을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의 식구가 되었고, 카카오게임즈는 개발력을 갖춘 회사와 IP를 손에 넣었다. ‘오딘’을 보고 일찌감치 투자했던 위메이드도 최근 지분 일부를 매각해 투자 시기 대비 20배의 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회사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월 27일 4곳의 주관사 선정을 완료해 하반기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매겨진 기업가치는 약 6~10조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어떤 차기작을 선보일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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