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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사전예약 시작한 ‘미르M’ 반등 노려

기사승인 2022.04.22  14: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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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출시 준비에 착수했다. 한국을 거쳐 글로벌 P2E(플레이 투 언) 시장으로 진출하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미르M’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건물 외관을 관련 이미지로 단장했다. 지난 2020년 ‘미르4’ 출시를 준비했던 때와 같은 행보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신작이다. 클래식 서비스로 통칭하는 뉴트로 신작이다. 소개에 따르면 원작의 콘텐츠에 언리얼엔진과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유저에게는 친숙한 재미를, 신규 유저에게는 검증된 게임성으로 다가선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9년 7월 티저 페이지를 열고 미르 트릴로지 전략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발한 3개의 게임을 앞세워 성장에 탄력을 더한다는 게 목표다.

‘미르4’의 기록적인 흥행에도 따라붙는 부정적인 시선을 씻어내고, 반등의 기회로 삼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연속 흥행에 성공하면, 주가와 시장의 평가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트릴로지 전략의 첫 결과물인 ‘미르4’는 국내외 시장에서 크게 흥행했다. 국내 정식 서비스와 함께 주요 앱마켓 인기 1위를 거머쥐었다. 위메이드는 2021년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인 76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550억원이 모바일게임 매출이며, 대부분이 ‘미르4’의 성과로 분석된다.

NFT와 P2E 개념이 더해진 글로벌 버전은 출시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안정적인 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기준, 스팀 통계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5만 9천명이다. 플랫폼 정책 상 블록체인 시스템 운영이 제약이 많지만, 순수한 게임의 재미로 유저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4분기 매출은 609억 원으로, 3분기 대비 무려 408% 성장했다. 이는 같은 전략이 적용된 ‘미르M’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흥행 기대치도 높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익숙한 IP인데다가, 원작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했기 때문이다. 두 지역은 블록체인 시스템과 P2E 사업모델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기도 하다. 단단한 지지층과 시장의 흐름까지 웃어주는 셈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4’에서 성공 노하우를 얻었고,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미르M’은 이런 노하우를 적용해 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상반기 중에 ‘미르M’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내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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