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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서든어택’, ‘발로란트’, 총싸움 게임 경쟁 불 붙었다

기사승인 2022.12.21  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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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FPS) 게임 ‘오버워치2’, ‘서든어택’, ‘발로란트’가 한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오버워치2’는 시즌2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고, 장수 게임 ‘서든어택’은 PC방 유저 행사와 신규 캐릭터 추가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에 역주행에 성공한 ‘발로란트’는 다양한 e스포츠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4분기에는 유명 총싸움(FPS) 게임간의 경쟁 구도가 유난히 치열해졌다. 넥슨의 ‘서든어택’이 한 동안 독주하고 있던 시장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가 출시되어 두각을 나타냈고,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역주행에 성공한 덕분이다.

넥슨의 ‘서든어택’은 지난 8월까지만 해도 PC방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총싸움 게임 장르 1위를 독주하고 있었다. 경쟁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버워치’과 ‘발로란트’와의 격차도 2~3%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9월 중순부터 ‘발로란트’가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발로란트’는 10대 유저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에 인터넷 방송인들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역주행을 보여줬다. 지난 9월 17일에는 PC방 점유율 집계 서비스 게임트릭스에서 점유율 5.95%를 찍고 총싸움 게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출시된 지 2년 만에 보여주는 역주행이다. 이후에는 주간 점유율 순위에서도 ‘서든어택’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보여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초에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가 출시 되자마자 두각을 나타내며 총싸움 게임 점유율 1위를 찍었다. ‘오버워치2’는 출시 직후부터 전작의 인기를 성공적으로 이어받았고, 신규 유저도 다수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2월 5일에는 시즌2가 시작되어 신규 영웅 ‘라마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12월에는 출시 직후에 비해서 PC방 주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서든어택’과 ‘발로란트’의 주간 점유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총싸움 게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월에는 넥슨의 ‘서든어택’이 신규 캐릭터 김신영과 그의 부캐(부캐릭터) 김다비를 추가하며 약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의 PC방에서 유저 행사 ‘전국서든자랑’을 개최하는 등 PC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덕분에 12월 3주차 주간 점유율에서는 ‘오버워치2’를 바짝 따라붙으며 근소한 차이로 총싸움 게임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이렇게 세 게임이 모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결과, 12월에는 PC방 점유율 차이가 굉장히 좁혀졌다. ‘오버워치2’는 고점을 찍고 완만하게 내려왔고, ‘서든어택’은 12월 업데이트로 약진하고 있다. ‘발로란트’는 다른 게임에 점유율이 밀렸지만, 2022년에 다수의 신규 유저를 확보했기에 양질의 업데이트가 실시되면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앞으로의 경쟁은 조금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성수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겨울에 벌어지는 총싸움 게임들간의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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