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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넘어 플랫폼과 장르 확장 나서

기사승인 2022.12.15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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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올해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진행한 회사다. 대표작 ‘로스트아크’를 글로벌 최고의 MMORPG 반열에 등극시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2023년에는 다양한 신작으로 콘솔과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월 11일, ‘로스트아크’를 스팀 플랫폼에 출시했다. 중화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출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유저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사전 출시 첫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했고, 3주 만에 2,000만명이 즐긴 게임에 등극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은 132만명이다. 이는 역대 MMORPG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 아마존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흥행기록을 쓴 게임으로도 손꼽힌다.

‘로스트아크’의 인기는 아직 뜨겁다. 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일일 평균 동시 접속자 수 25~30만명을 오가는 중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지역 유저의 접속률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는 모바일 버전 출시, 콘텐츠 확장 등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만 지역 서비스가 2023년에 진행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지 퍼블리셔 해피툭과 함께 공식 론칭 준비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를 끝마쳤다. 피드백 반영과 조율이 끝나는 1분기 중에 현지 서비스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만은 한국 MMORPG에 친숙한 시장인 만큼, 국내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플랫폼과 장르 확장도 본격화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와 ‘블루 프로토콜’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콘솔 및 가상현실(VR) 기기 신작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자랑하는 IP인 ‘크로스파이어’ 세계관과 VR의 현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UX)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소니의 신형 VR기기 PS VR2 출시와 함께 론칭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 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품질 카툰 렌더링과 액션이 가미된 전투 콘텐츠가 즐길 거리다. 하나의 캐릭터를 육성하며 자유롭게 직업(클래스)를 바꾸는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서브컬처 장르가 큰 사랑을 받는 흐름(트렌드)와 맞물린다는 점도 흥행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에도 진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국내외에서 개발된 다양한 인디게임을 유저에게 선보이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가로수길 팝업 건물에서 버닝비버2022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대규모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라며 "다가올 새해에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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