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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의 자존심 '로스트아크’, 북미와 유럽에서 게임한류 돌풍

기사승인 2022.05.10  1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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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북미와 유럽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132만 명을 찍었고, 현지 유저들과 게임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순항 중이다. 4월 말에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고, 이에 힘입어 5월 9일에는 동시접속자 수 63만 명을 돌파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월 11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호주를 비롯한 서양의 주요 지역에 출시됐다. 퍼블리싱은 아마존게임즈가 담당했고, 출시 전부터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리고 출시 2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13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스팀 역대 동시접속자 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이렇게 화려하게 데뷔한 ‘로스트아크’는 서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항했다. 출시 초기에는 너무나 많은 유저들이 몰려서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덕분에 북미와 유럽에서는 ‘로스트아크’에 접속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과 경험담 등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출시되고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동시접속자 수 30~50만 명을 기록하며 서비스가 안정화됐다.

그리고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 21일 스팀 출시 이후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직업 ‘창술사’,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베른 남부’는 한국에서도 뛰어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콘텐츠였다. 이에 게임 매체 MMORPG.COM은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놀라운 전투가 결합됐다”라고 평가했고, IGN 프랑스는 “스릴감 넘치는 전투와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서사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자, 전반적인 지표가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5월 9일에는 스팀 동시접속자 수 63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1위로 올라왔다.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 ‘로스트아크’가 스팀에 출시되고 흥행에 성공했을 때에도 ‘서양에서 부분 유료 게임이 장기 흥행까지 갈 수 있겠느냐’라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는 게임성만 좋다면 부분 유료 게임으로도 서양에서 충분히 흥행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스팀 인기 차트 최상위 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핵심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비롯해 아직 서구권 모험가분들에게 선보여드리지 못한 방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세를 탄 ‘로스트아크’는 오는 19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와 신규 직업 ‘디스트로이어’를 추가한다. ‘로스트아크’가 2022년에 서양에서 한국 게임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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