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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DAXA에 반박 “위믹스는 소명을 넘어 증명까지 했다”

기사승인 2022.11.28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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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가 지난 24일 위메이드의 ‘위믹스’에 대한 거래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DAXA와 위메이드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DAXA는 28일 “소명절차에서 위믹스는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고, 위메이드는 “소명을 넘어 증명까지 했다. 어떠한 이유로 신뢰가 훼손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라고 호소했다.

DAXA는 지는 24일 위메이드의 ‘위믹스’에 대한 거래 지원 종료를 발표했다. 이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5일 유튜브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특정 거래소를 향해 “위믹스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은 갑질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그리고 주요 거래소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할 것을 예고했다.

DAXA도 28일 입장을 전했다. DAXA는 “회원사 모두가 각자의 기준에 따라 거래지원 종료라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진행된 소명절차에서 위믹스는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위메이드는 28일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DAXA 입장문에 대한 반박문을 올렸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는 소명을 넘어서 증명까지 했다”라며 “10월 말, 11월 15일을 비롯한 많은 시점들을 기준으로 한 재단 보유량, 그에 따른 유통량을 소명뿐만 아니라 온체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증명(證明)까지 하였는데 소명이 부족했다는 DAXA의 입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위메이드는 “오히려, 그들에게는 유통량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최근 유통량 계획을 위반한, 혹은 유통량 계획이 아예 없는 코인과 토큰들을 대하는 업비트의 안일한 봐주기식 대처는 이를 방증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메이드는 ‘불충분한 소명’과 ‘훼손된 신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위메이드는 “어떠한 이유에서 신뢰가 훼손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위믹스팀은 소명 기간 내내 업비트에 제출한 유통 계획량을 실제 유통량이 초과한 점이 신뢰를 악화시켰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원상 복구와 유통량의 소명, 그리고 실시간 유통량 공시 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다시 한번, 위믹스팀은 DAXA에 촉구한다. 위믹스팀의 불충분한 소명과 훼손한 신뢰가 무엇인지 알려주면, 성심껏 소명하고 증명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28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업비트와 빗썸이며, 코인원과 코빗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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