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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거래소의 갑질, 거래중지 통보 부당"

기사승인 2022.11.25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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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5일, 긴급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위믹스’ 거래 중단(상장 폐지)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에 따른 대응을 설명하는 자리다.

<사진> ‘위믹스’ 거래중단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발표 중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DAXA는 24일, 각 거래소 공지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결정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위메이드는 가처분 신청을 준비함과 동시에 개별 거래소별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먼저 ‘위믹스’ 투자자와 주주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했다. 그는 “‘위믹스’의 축은 글로벌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나 영업이 크게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국내 투자자분들이 거래 중인 가운데 부당한 일이 발생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문의했고, 여러 차례 답사해 소통을 진행했지만, 아직도 답을 얻지 못했다. (거래정지 이유에 대해)공식적인 언급도 없었고, 사유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 비합리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거래정지 조치를 결정한 과정과 이유와 해명 기회를 요구했다.

불공정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거래소에서 유통 중인 가상화폐 대부분이 유통계획이나 공시 없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반면, 공시와 후속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한 ‘위믹스’만 거래 정지를 시킨 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이를 근거로 장 대표는 거래소의 이번 처사를 갑질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장대표는 "업비트의 한 임원진은 SNS를 통해서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조롱하듯 올렸다" 며 "투자가와 주주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옳지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적 절차에서 그동안 주고받은 자료를 공개해 잘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에 끼칠 영향은 “(위믹스)사업과 운영은 글로벌로 축이 옮겨졌다.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르M’ 비공개 테스트(CBT), 캐주얼-소셜카지노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아침에도 ‘위믹스’를 매입했다. 앞서 약속한 대로 그만두기 전까지 ‘위믹스’와 위메이드 주식을 팔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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