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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두 번의 바론 스틸로 승리한 T1, 궁지에 몰린 디알엑스

기사승인 2022.11.06  1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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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3세트를 챙겼다. 오너와 구마유시가 번갈아 내셔 남작(바론)을 빼앗은(스틸) 슈퍼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T1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3세트에서 디알엑스를 또다시 쓰러뜨렸다.

<사진> T1은 오너의 내셔 남작 스틸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제공=라이엇게임즈)

이번 세트부터 챔피언 선택과 금지(밴픽)에 변화가 생겼다. T1은 탑에 그라가스를 세우며 방어력을 보강했다. 이에 대응하듯 디알엑스는 오른을 꺼내 들었다. 양팀 모두 교전의 지속력을 늘리는 데 카드를 쓴 셈이다.

핵심 라인은 여전히 바텀이었다. 디알엑스는 표식이 초반부터 점멸(플래시)을 사용한 기습으로 바텀 키우기를 시도했다. 이를 예측한 T1은 오너가 빠르게 개입하며 킬 스코어 교환을 만들었다. 

먼저 승부에 나선 건 디알엑스였다. 경기 시간 9분 경, 바텀과 탑 라인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것. 데프트의 빠른 성장, 오른의 탄탄한 방어력을 살리기 위한 전술로 풀이된다. 실제로 10분이 되기 전에 대량의 포탑 방패를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추가로 표식이 개입하면서 두 번째 킬 스코어를 합작했다.

잘 성장한 데프트는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13분, 맵 중앙에서 벌어진 난전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그는 제카가 끊긴 상황에서 팀의 공격수로 끈질기게 공격을 쏟아 부었다. 시간을 번 디알엑스는 협곡의 전령까지 손에 넣으며 초반 주도권을 휘둘렀다. 벌어진 성장격차는 5분 뒤, 미드 1차 포탑을 수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오른이 먼저 끊긴 상황에서도 표식과 제카, 베릴의 적절한 궁극기 활용으로 이득을 봤다. 

디알엑스로 기울던 경기는 23분, 내셔 남작(바론) 전투로 뒤집혔다. T1이 오너의 스틸이 시작이었다. 적이 바론에 집중하는 사이 상대 체력을 조금씩 갉아냈다. 여기에 오너가 바론 버프를 빼앗으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추진력을 얻은 T1은 끈질긴 추억으로 킬 스코어를 챙김과 동시에 골드 격차를 뒤집었다. 여기에 구마유시가 다시 바론 스틸에 성공한 T1은 바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다시 한 발자국 앞서나갔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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