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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 “막강한 IP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기사승인 2022.08.09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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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장수 IP(지식재산권)의 흥행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더해진 결과다.

넥슨은 2022년 2분기 매출 8,175억원(841억엔), 영입이익 2,204억원(227억엔), 순이익 2,401억원(247억엔)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적용 환율은 100엔당 971.8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5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 176% 증가했다. 순이익은 환차익이 반영돼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넥슨재팬 오웬 마호니 대표는 “넥슨의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호실적을 주도한 건 ‘던파 모바일’이다. 앞서 넥슨은 이 게임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 실적 개선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3일 출시된 ‘던파 모바일’은 국내 앱스토어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게임의 실적도 견고하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저 친화적 소통으로 호평받으며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됐다. ‘피파온라인4’는 출시 4주년 프로모션과 신규 클래스 출시 등이 호평 받았다.

넥슨은 “적극적인 소통과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등의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의 비중이 61%로 가장 높다. 이어 중국 23%, 북미와 유럽 7%, 기타 지역 7%, 일본 2% 순이다. 플랫폼 매출 비중은 PC 온라인이 66%, 모바일이 34%다.

중국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14주년 업데이트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북미와 유럽 매출은 ‘메이플스토리M’에 ‘블루 아카이브’와 ‘던파 듀얼(DNF DUEL)’ 등 신작 2종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30% 상승했다. 반면, 신작이 없었던 일본 시장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하반기에는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5일, 신작 MMORPG ‘히트2(HIT2)’가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어 루트 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이 출시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타이틀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자사주 4.01%에 해당하는 3,657만 1,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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