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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협력에서 경쟁으로 바뀌는 공성전 콘텐츠 미리보기

기사승인 2022.08.23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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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히트2’가 새로운 형태의 공성전 콘텐츠를 선보인다. 론칭 시점부터 공성전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유저에게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공성전은 MMORPG의 꽃으로 불리는 즐길 거리다. 론칭 이후 6개월 이상의 시간을 두고 개방되는 것이 일반적인 행보다. 최종(엔드) 콘텐츠인 만큼 유저가 게임에 익숙해지고,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히트2’로 이런 공식을 벗어나는 선택을 했다. 검증된 운영 방법 대신, 독자적인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차이점은 또 있다. 바로 협력에서 경쟁으로 바뀌는 공성전 체계다. 서비스 초기에는 공성전의 무대를 개방하기 위한 협력이, 후반에는 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진화한다. 이는 공성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함은 물론, 충분한 육성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출처='히트2' 유튜브

넥슨게임즈는 지난 19일, ‘히트2’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성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공성전을 위한 협력 단계부터 성의 주인을 가리는 전투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공성전은 얼어붙은 설원의 전장 그란디르에서 진행된다. 아델 여왕이 봉인한 인테라 성을 해방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봉인을 해제하는 재료는 에테르 조각으로, 그란디르 지역의 몬스터를 획득하면 얻을 수 있다. 이 조각을 정화의 탑에 주입해 활성화할 수 있다. 총 4개의 탑을 활성화하면 인테라 성의 봉인이 해제된다. 공성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출처='히트2' 유튜브

본격적인 공성전은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형태다. 공격 진영은 성문을 빠르게 파괴해야 한다. 수비 진영은 장벽을 활성화해 적의 진격을 막아야 한다. 정문 안쪽에 위치한 발판을 밟은 유저 수와 방어력에 따라 장벽이 강화된다. 정문이 파괴된 시점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수비 진영은 장벽을 구성한 유저가 체력을 공유한다. 이후 중앙의 수호석을 건 정면 대결이 진행된다.

출처='히트2' 유튜브

마법 장벽은 공성전의 핵심 시스템이다. 캐릭터 충돌을 대신할 대체제이자, 공략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흔히 캐릭터 충돌로 구현되는 공성전의 전략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론칭 시점 기준 10개 길드와 500~600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만큼, 장벽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수성전을 펼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히트2’의 도전이 시작된다. 공성전 제공 시점부터 창작자(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변화를 품은 이 게임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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