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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드래곤 전투 제압한 젠지, 차분하게 승리한 담원

기사승인 2022.06.17  1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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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가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나선 젠지 이스포츠와 담원 기아는 각각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젠지는 1세트, 드래곤 교전(한타)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상대가 세 번째 드래곤에 집중하는 틈을 파고든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특히, 신지드 서포터를 선택한 리헨즈가 상대 주요 챔피언을 하나씩 배달하는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상대의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한 젠지는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가며 32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세트 역시 드래곤 둥지에서 승자가 가려졌다. KT가 28분 다섯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드래곤 영혼을 챙겼지만, 한타를 대승한 건 젠지였다. 상대를 둥지에 몰아넣은 뒤 치고 빠지는 공격이 주요했다. 이 전투로 젠지는 글로벌 골드를 1만 이상으로 벌렸고, 34분에 상대 본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담원과 프레딧 브리온의 1세트 경기는 차분하게 진행됐다. 경기 시간 21분까지 킬과 포탑 파괴가 없는 조용한 경기였다. 첫 번째 킬 스코어(퍼스트 블러드)는 34분 내셔 남작(바론)에서 나왔다. 담원은 바론 둥지로 들어간 상대의 꽁무니를 강타하며 킬 스코어를 챙겼다. 이후 기다릴 것 없다는 듯 바로 미드 라인으로 진격해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퍼스트 블러드와 경기 종료의 시간 차이는 단 1분이었다.

2세트는 담원의 일방적인 공세로 진행됐다. 9분,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담원 너구리와 캐니언이 킬 스코어를 챙기면서 빠르게 앞섰다. 담원이 골드와 경기 주도권을 쥐고 흔들면서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상대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바텀 위주로 경기가 재편되면서 담원의 실점이 늘었다. 세트 승리를 내줄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

결정타는 40분에 중원에서 벌어진 한타였다. 담원은 상대 진영이 덕담에게 집중된 사이, 적의 진영을 양분하는 진형으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시원한 대승을 기록한 담원은 41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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