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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연이은 인재 확보 행보...이번엔 ‘카트’-‘마비노기’에 100명 이상

기사승인 2021.06.17  1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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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신규 인력 충원 계획 발표는 물론, 연봉 대폭 인상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넥슨이 이번에는 합작 스튜디오에 대한 충원 계획을 밝혔다. 규모만도 연내 100명 이상이다.

넥슨코리아, 그리고 허민 의장이 수장으로 있는 원더홀딩스의 합작 법인(조인트 벤처)인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17일 신규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테크니컬 아티스트, 애니메이트, 모델러, 영상 제작, 원화가 등의 아트 직군과 엔진 및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머 등의 프로그래밍 직군,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 텍스트 라이팅 등의 기획 직군에 대해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연말까지 각각 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은 넥슨코리아와 원더홀딩스가 각사의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넥슨코리아와 원더홀딩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니트로 스튜디오는 PC-콘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비롯한 ‘카트라이더’ 관련 게임 개발 및 업데이트를 맡는 법인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박훈 디렉터가 대표를 맡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16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전세계 3억 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데브캣은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을 진행 중이며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총괄이 대표를 맡고 있다. 여기에 두 합작회사의 공동대표로 원더피플의 류제일 대표가 선임되어 회사를 운영 중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캠프 파이어, 유저 커뮤니티, 연주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할 예정이다.

독립 법인인 만큼 법인 출범이 정해진 뒤 넥슨코리아의 근거지인 판교를 떠나 서울 강남에 위치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니트로 스튜디오는 선릉역 인근, 데브캣은 삼성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대훤 부사장이 이끄는 신규 개발 본부는 총 9종의 신작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세 자리수에 달하는 대규모 특별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인 바 있 있다.

게임 개발에 있어서 ‘결국 모든 것은 사람으로 귀결된다’는 기조 하에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성과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상을 지급하며 성취와 발전도 이룰 수 있는 인재 중심의 조직 운영을 전개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넥슨은 올해 초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적으로 800만원 인상하며 전년 연봉 인상률의 2배 수준으로 높였고,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비개발직군은 4,500만원, 개발직군은 5,00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이 수치는 국내 대기업군 수준과 맞먹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합작 법인인 두 회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다른 지역에 위치한 독립적인 개발 환경이지만, 높은 수준의 보상과 복지 제도로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에 따라 분기별 복지포인트, 재충전 휴가, 단체상해보험,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제도와 함께,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내 보육시설인 ‘도토리소풍’, 무료 스낵코너, 사내 카페 등의 편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충원에 대해 니트로 스튜디오 박훈 대표는 “콘솔 신작 개발과 도전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해외 개발 경쟁력 강화, 플랫폼 다변화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니트로 스튜디오와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데브캣은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모바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판타지 라이프를 함께 만들어 나갈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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