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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시장에 신작 모바일게임 '가루다 사가' 공개

기사승인 2024.03.14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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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이하 BGMI)'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크래프톤이 신작 '가루다 사가'로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크래프톤은 국내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알케미스트 게임즈와 협력해 인도를 테마로 하는 모바일 게임 '가루다 사가(Garuda Saga)'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알케미스트 게임즈에서 선보인 모바일게임 '엔젤 사가'를 인도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게임이다.

<사진 출처-가루다 사가>

인도의 직물공예인 태피스트리에서 영감을 받은 '가루다 사가'는 로그라이트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간단한 조작성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무작위성이 더해진 스킬 조합으로 매번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적들의 공격은 탄막 슈팅을 연상시킬 정도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줘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장비 조합을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성장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스토리는 용감한 영웅 가루다가 되어 감옥에 갇힌 친구이자 멘토인 알루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던전을 탐험하는 내용이다. 게임의 볼륨은 최대 15개의 멀티 웨이브 레벨로 구성된 19개의 챕터가 마련됐다.

<사진 출처-가루다 사가>

인도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크래프톤은 한발 빠르게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BGMI'가 인도에서 10개월 정도 서비스 중지되었던 동안에도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지난 2023년 선보인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도 당시 인도 시장에 선보여 'BGMI'의 공백을 충실히 메꿨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페르시아, 북유럽 등 다양한 신화를 배경으로 한 전략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서비스 당시 힌디어를 지원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인도는 약 45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힌디어는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사용되면서 인도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하도록 배려했다.

<사진 출처-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

또한, 크래프톤은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쿠키런'을 인도 시장에 서비스한다. 지속해서 인도 시장에 라인업을 늘려 나가고자 하는 크래프톤과 새로운 신흥 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데브시스터즈가 힘을 합쳤다. 양사는 게임 서비스를 비롯해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협업하여 '쿠키런'을 인도의 국민게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도는 콘솔이나 PC보다 향후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이 높게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저렴한 가격이 모바일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년에는 중국의 인구수를 추월해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 숫자를 자랑했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잠재적 게임 인구를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할 만하다.

비슷한 유저 분포를 보이는 중국은 이미 게임 업계에서는 손꼽히는 시장이며, 전 세계에서도 중국 게임 시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해외 게임사가 중국에 진출하는 데 외자 판호라는 걸림돌이 있고, 간간이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게임 서비스에 있어 적지 않은 제약으로 다가왔다.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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