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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아시안 게임 버전 최초 공개

기사승인 2023.06.23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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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시안 게임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차량으로 정해진 길을 이동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사격으로 목표물을 맞춰서 점수를 얻고, 차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는 9월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한국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을 선발했다. 그런데 게임 방식은 기존과 완전히 다르다. 배틀로얄 방식으로 겨루는 것이 아니라, 아시안 게임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버전으로 진행한다.

아시안 게임 버전은 지금까지 실체가 공개된 적이 없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사전에 이 아시안 게임 버전을 연습할 수 있었지만, 일반인은 어떤 게임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차량을 타고 사격을 해서 기록을 겨룬다는 대략적인 규칙만 공개됐었다. 그런데 23일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 생중계에서 아시안 게임 버전의 실체가 최초로 공개됐다.

아시안 게임 버전은 레이싱과 사격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은 4명으로 구성되고, 총 4개 팀이 한 경기에서 겨룬다. 경기가 시작되면 각 팀은 낙하산에서 떨어지고 차량에 탑승하게 된다. 그리고 정해진 길을 따라서 지정된 장소까지 이동한다. 지정된 장소에 도달하면, 각자 가지고 있는 총기로 표적을 맞춰서 점수를 얻는다. 각 장소에서 목표 점수에 도달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이것을 반복해서, 모든 장소를 완료하고 차량에 탑승해서 결승선을 통과하면 끝난다. 결승선을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해서 순위를 매긴다.

각 장소에서 목표물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후반에 가는 장소에서는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도 있고,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표적도 있다. 몇몇 국가대표팀은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표적을 맞추는 장소에서 고전하기도 했다.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격만이 아니다. 차량을 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거친 지형에서 운전을 잘못하면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급도 중요하다. 특히, 경기 중에 총알이 부족해서 표적을 맞출 수 없을 때, 빠르게 총알을 보급하고 팀원들에게 나눠주어야 한다. 그래서 4명의 팀원이 운전, 사격, 보급 등 여러 역할을 적절하게 분담할 필요가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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