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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드리프트', 시즌2 업데이트로 유저가 원하던 기능들 추가

기사승인 2023.04.28  2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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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시즌2 업데이트로 더 풍성해진다. 

넥슨은 28일 진행한 ‘피트 스탑’ 방송을 통해 시즌2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가 참여해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2의 부제는 ‘월드 카트 챔피언십(이하 WKC)’이다. 레이싱 콘셉트를 포함한 WKC 테마를 포함해 다양한 시스템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업데이트 시기는 오는 5월 11일이다.

먼저 공개된 것은 테마다. 이 테마는 니트로스튜디오의 권대원 아트디렉터와 최준 배경리더가 설명했다. WKC는 현실에 있는 모터스포츠를 모티브로 채용한 테마다. 레이싱 기술과 속도를 즐기는 게 주 목표이기 때문에 모든 트랙이 아이템이 아닌 스피드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테마를 제작할 때 가장 신경 쓴 포인트는 차별화다. 서킷의 고증을 위해 타이어 펜스나 소방차, 견인차 등을 적절히 배치했고, 싱가폴 트랙은 공공도로에 벽을 세워 스트리트 서킷으로 개조한 콘셉트인 만큼 도로가 좁고, 차선이 남아 있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썼다.

테마 제작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트랙에서 명확히 국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국가별로 컬러를 지정하고 트랙의 오브젝트에 반영을 시켰다. 예를 들어 코리아나 싱가폴은 블루와 레드를 사용했고, 일본은 핑크와 에메랄드 그린, 브라질은 그린과 옐로우를 적용했다. 

또 일본은 벚꽃나무를 배치했고 싱가폴은 밤 환경으로 푸른빛이 도는 등 키 컬러에 어울리게 세팅했다. 각 나라마다 성이나 유명 건물 같은 랜드마크나 축제 같은 요소들도 많이 적용됐다. 

신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WKC 최다 우승 경험을 가진 데릭과 럭비의 런닝백 출신의 레이서인 오리온, 원작에서 유명한 해적선장 로두마니, 그리고 동화나라 프레티온의 티이라 등 4명이다. 특히 티이라는 새롭고 더 이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시즌2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트랙은 앞서 언급된 싱가폴과 코리아, 브라질, 일본 등 서킷 4종과, 빌리지 시청 광장과 빌리지 산들바람 공원 등 2종의 아이템 트랙도 추가된다.

그리고 L3 라이선스로 제한이 걸려있던 4, 5레벨 트랙 제한이 해제되며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술과 주행을 연습하기 위한 연습장도 추가된다. 더불어 L2 라이선스로 확장되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시험할 수 있다. 

개발팀 내부에서 연구하는 다양한 모드를 선보이는 연구소라는 신규 시스템이 추가되며,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모드로 무한 부스터 모드가 추가된다. 원작과 조금 달라져서 한 가지 규칙 외에도 다양한 규칙을 통해 부스터를 획득, 무한히 부스터를 사용해 질주하는 모드로 재탄생됐다.

리버리 시스템도 확장된다. 바로 스티커 마켓 추가다. 유저가 제작한 스티커를 500 루찌를 사용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판매된 루찌 금액에서 수수료를 뺀 나머지를 제작 유저에게 지급된다. 

리플레이 시스템도 추가된다. 다양한 각도에서 레이스를 다시 볼 수 있고 빨리감기와 슬로우 모션, 줌인-아웃도 지원한다. 또 리플레이는 기본적으로 디바이스에 저장하지만, 보관함을 활용하면 서버에 저장되어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시즌2 레이싱 패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는데, 그중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풍선이다. 원작에서는 미사일 방어 효과만 있었지만, ‘드리프트’에서는 풍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등급이 올라가면 방어에 더해 스피드전에서 자동 게이지 충선 속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주어지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는 확정적으로 가능하고 획득한 풍선은 루찌로 충전하며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풍선은 레이스 한 번 당 하나씩 소모된다. 

마지막으로 시즌2에서 진행되는 새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바로 IPX의 BT21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이다. 

이 내용을 공개하며 조 디렉터는 “'드리프트'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만큼 '드리프트'는 발전해 나가고 곁에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남을 예정이다. 많은 질타와 이야기가 '드리프트'를 발전시키고 재밌는 게임으로써 즐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믿고 함께 플레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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