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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시즌 모드로 승부수 던지며 기대감 상승

기사승인 2023.04.06  18: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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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디셈버’가 시즌 모드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캐릭터 성장 속도도 3배로 빨라지고 편의성도 개선된다. 오는 4월 27일 첫 시즌이 시작될 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는 지난 3월에 시즌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첫 시즌은 4월 27일 시작된다. 시즌 모드와 함께 한국 서버는 글로벌 서버에 편입된다. 아이템과 룬 밸런스가 조정되는 등 다양한 변화도 적용된다.

‘언디셈버’는 지난 2022년 1월에 모바일과 PC로 출시됐다. 출시된 지 약 1년 3개월 만에 시즌 모드를 비롯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언디셈버’를 개발하는 유명상 디렉터는 영상을 통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가 함께 즐기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그 결과로 시즌 모드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 구매한 창고, 펫 등은 계정 단위로 공유되어 시즌 모드와 일반 모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거래소는 시즌 모드와 일반 모드로 분리된다.

시즌 모드 추가와 함께 파격적인 변화가 적용된다. 시즌 모드와 기본 모드의 캐릭터 성장 속도는 기존에 비해 약 3배로 빨라진다. 기본 인벤토리가 확장되는 등 편의성도 개선된다. 아이템과 룬의 밸런스도 전체적으로 조정된다. 이 정도면 게임 밸런스라는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하는 것이다.

‘언디셈버’가 이렇게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게임이 출시된 지 1년 3개월이 지났기에,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해서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를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유명상 디렉터도 영상 인터뷰에서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

또한, 오는 6월에 출시되는 ‘디아블로4’를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핵앤슬래시 게임의 대표 게임 중 하나다. 따라서 핵앤슬래시 장르인 ‘언디셈버’ 입장에서는 ‘디아블로4’라는 신작을 의식해서 미리 강력한 업데이트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시즌 모드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고, 캐릭터 성장 속도도 대폭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계속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이다. 경쟁작을 떠나서, 온라인 게임은 적절한 주기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거나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라인게임즈와 개발사인 니즈게임즈도 이런 차원에서 계속 고민을 해왔을 것이고, 그 결과로 이번에 꽤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꽤 파격적인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된 만큼, 오는 4월 27일부터 ‘언디셈버’의 지표와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즌 모드를 선언한 만큼, 매 시즌 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가 통합되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더 많고 다양한 유저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거래소도 통합되기에, 아이템의 시세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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