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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게임쇼 개막 임박, 한국 업체 컴투스와 그라비티 참가

기사승인 2023.01.30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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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게임쇼 2023이 곧 개최된다. 한국 게임 업체 중에서는 컴투스와 그라비티가 참가한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인디 게임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대만 게임 박람회 타이베이 게임쇼 2023이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25개국의 275개 업체가 참가한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참가하는 해외 업체의 수는 작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인디 게임 어워드 2023’도 진행되며, 35개국에서 170개 게임이 출품된다. 한국 인디 게임 4종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주목 받는 신작으로는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6’가 꼽힌다. 캡콤은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컴퓨터 브랜드 AORUS와 협업해서 현장에서 ‘스트리트 파이터6’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신작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은 오는 2월 3일 오후에 온라인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워너브라더스의 ‘호그와트 레거시’의 시연 버전도 공개된다. 코에이테크모의 신작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와 ‘라이자의 아틀리에3: 종극의 연금술사와 비밀의 열쇠’도 출품된다.

한국 업체 중에서는 컴투스와 그라비티가 참가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품한다. 그라비티는 대만 지사를 통해 행사에 참가하고, ‘라그나로크’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지스타 2022에서 다양한 신작을 공개했었는데,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은 그 중에서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는 인디 게임 업체의 타이베이 게임쇼 2023 참가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타이베이 게임쇼 2023의 기업관(B2B)에서 진행하는 게임 스타트업 공동부스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이곳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인디 게임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참가사들이 현지에서 의견을 받고, 협력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펄어비스도 한국 업체들의 인디 게임을 지원한다. 게임문화재단과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진행한 인디 게임 사업에 선정된 4종의 인디 게임이 현장에 전시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 선정된 4개 개발사는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을 방문해서 유저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게임 업체는 꾸준하게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하고 있다. 대만은 여러 모로 한국 게임 시장과 비슷하기에, 한국 게임 업체들에게도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공개했고, 지난 2021년에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품했다. 지난 2020년에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그라비티가 참가하려고 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자체가 취소됐었다. 지난 2019년에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베스파가 참가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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