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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판 '로스트아크' 밴 사태 발생, 빠른 대처 돋보여

기사승인 2023.01.17  1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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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통해 해외에 서비스되는 로스트아크가 지난 주말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게임을 몇 달 동안 플레이하지 않은 휴면 계정들이 밴을 당해 게임 접속이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의 빠른 대처로 신속히 상황이 마무리되는 국면이다.

사건은 스팀의 로스트아크 평가가 기존의 긍정적 평가에서 갑자기 부정적 평가들이 늘어나면서 드러났다. 평가에는 "2월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이유 없이 금지됐다"던가 "스팀 프로필을 더럽혀줘서 고마워" 등의 부정적 의견이 올라왔다.

사건의 발단은 봇(Bot) 차단이 원인이었다. 봇 계정을 검출해 차단하려는 것이 장기간 접속하지 않은 휴면 계정까지 봇 계정으로 오인한 것이다. 계정 밴에 대한 더 큰 문제는 스팀의 공개 프로필에 게임 차단과 관련된 사항이 적시된다는 데 있다. 따라서 다른 스팀 사용자에게 좋지 않은 유저로 인식될 수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분위기였다.

다행스럽게도 스마일게이트와 아마존게임즈는 문제를 빠르게 인식했고, 곧바로 대처에 나섰다. 우선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포럼에 입장을 밝혔다. "최근 봇 차단과 관련해 무고한 유저들이 차단당했다는 보고가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런 일이 발생한 오류를 파악하고, 피해를 입은 유저를 대상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빠른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이어 업데이트된 내용에서는 "로스트아크 게임 및 스팀 계정에 대해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금지가 취소됐으며, 곧 페널티 없이 게임 차단이 제거될 예정이다. 어떤 이유로든 문제가 지속될 경우 고객 지원팀에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스팀 서비스 초기부터 봇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 이상의 봇 계정을 검출해 정지시킨 바 있다. 특히, 봇은 정상적인 유저의 원활한 접속을 저해하고 ,자동사냥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등 로스트아크 서비스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연초부터 제대로 액땜한 로스트아크는 이번 주부터 더 위쳐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 1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게롤트, 예니퍼, 트리스 등 위쳐의 주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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