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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글로벌 시장에 뿌리내려

기사승인 2023.03.10  13: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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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서구권 시장에서 중장기 흥행 전망을 밝혔다. 서비스 2주년에 돌입한 10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는 18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금강선 전 디렉터가 목표로 삼았던 20만 명 수준을 유지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액션 MMORPG다. 수준 높은 액션과 풍부한 즐길 거리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글로벌 유저가 선호하는 도전적인 난이도의 레이드가 출시 전부터 화제에 올랐다. 

이런 기대감은 성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출시일 직후에는 최대 동시접속자 131만명을 기록했다. 아마존게임즈가 발표한 1주년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유저 사망 횟수 16억 회, 길드 수는 78만 개를 넘어서는 등 다양한 기록들을 쌓아올렸다. 현재 가장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글로벌 MMORPG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사진> '로스트아크' 글로벌 출시 전 금강선 디렉터는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밝혔다 (출처=크라운채널 유튜브)

흥행의 뒤편에는 꾸준한 개선 노력이 뒷받침됐다. ‘로스트아크’는 서버 안정화와 플레이 편의성을 위해 크고 작은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비인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 일명 봇(BOT) 유저를 대량으로 정리했다. 이에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이 크게 낮아졌지만, 오히려 플레이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콘텐츠 보강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선보인 핵심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패치를 우선 선보이며,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오는 15일에는 신규 캐릭터 클래스 도화가(현지명 아티스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캐릭터는 국내 서비스를 반등시킨 적이 있는 만큼,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트아크' 1주년 서비스 인포그래픽

서비스 2주년의 목표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다. 아마존게임즈 박수민 프랜차이즈 담당자는 해외 매체 PCGames와 인터뷰에서 업데이트에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 격차를 좁히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밝혔다. 추가로 유저가 기대하는 것보다 빠를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지난 2월 15일, 국내 서비스에 적용된 볼다이크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볼다이크는 새로운 이야기를 품은 2부가 시작되는 지역이자 콘텐츠다.

‘로스트아크’는 빠르면 연내 중국 출시도 앞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인데다, 온라인 전용 MMORPG란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 출시 전부터 현지 유저 투표로 결정되는 17173닷컴의 기대작 순위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달성한 화제성도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로스트아크’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크고 작은 파도를 넘나들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온 IP다.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 게임이, 2023년에 어떤 결과물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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