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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토르, ‘오딘: 발할라 라이징’ PvP 대회 발할라 리그 우승

기사승인 2023.01.07  2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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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토르가 ‘오딘:발할라 라이징’ 결투장 서버대항전 발할라 리그를 제패했다.

팀 토르는 7일, 카카오게임즈가 연 2023 오딘 발할라 리그 1부 서버 대항전에서 압도적인 기세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 토르(출처=오딘: 발할라 라이징 유튜브)

서버 대항전은 4대4 PvP 모드로 진행된 싱글 엘리메네이션 토너먼트 대회다.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스펙의 캐릭터로 경기에 임하는 진검승부의 장이다. 팀 토르는 상황에 맞춰 원거리 공격수를 바꾸는 전술적인 플레이로 압승을 따냈다.

팀 토르는 총 세 번의 경기에서 단 1세트만 패배했다. 8상에서 만난 팀 오딘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 하지만 4상 상대인 로키까지 빠르게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적 팀 이둔을 만났다. 팀 이둔은 결승까지 진행된 세 번의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강적이다. 하지만 팀 토르의 단결력과 전술이 더 매서웠다. 상대의 시선이 세인트에 쏠린 사이 스나이퍼가 공격을 퍼부으면서 1세트를 따냈다. 이후 2세트와 3세트도 엑슬러를 앞세운 공격적인 운영으로 킬 스코어를 늘리며 팀 이둔을 따돌렸다.

팀 토르 팀장 하지말라는 “평소 액슬러를 즐겨 플레이 했다. 길드원과 개인전으로 PvP 대진을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이런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우승을 차지한 팀 토르에게 상근 1,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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