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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1위 질주,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상위권 유지

기사승인 2022.12.06  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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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이 다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매출이 한 계단씩 하락하며 매출 6위에 안착했다. ‘뉴럴 클라우드’는 매출 7~8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M’,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질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 주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질주했다. ‘리니지M’은 주목 받는 신작이 출시됐을 때 종종 매출 1위를 내주긴 했지만, 해당 신작이 잠시 하락세를 보여주면 바로 매출 1위로 복귀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2~4위는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히트2’, ‘리니지2M’ 같은 모바일 MMORPG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특히, ‘리니지2M’은 3주년 업데이트 이후에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 순위가 조금씩 내려가면서 모바일 MMORPG들이 다시 매출 최상위권을 점령하는 모습이다.

 

■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순위 완만한 하락세

레벨 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주에 구글플레이 매출 5~6위를 오르내렸다. 11월에 한 동안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했다가 11월 말에 매출 5위로 내려왔고, 12월 초에는 매출 6위로 내려왔다.

한국에서 미소녀 게임이 이 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찍고 바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한 동안 매출 1위를 유지했던 것은 주목할 만하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되고 2주 동안 전 세계에서 매출 6,700만 달러(약 900억 원)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때 매출 순위가 얼마나 올라갈지도 관건이다.

 

■ ‘소녀전선’ 개발사 신작 ‘뉴럴 클라우드’, 구글플레이 매출 7~8위

신작 ‘뉴럴 클라우드’가 구글플레이 매출 7~8위를 오르내렸다. ‘뉴럴 클라우드’는 ‘소녀전선’을 개발한 중국의 선본 네트워크가 개발한 신작이다. 한국에는 지난 11월 23일 출시됐으며, 한국 퍼블리싱은 HaoPlay라는 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 크게 흥행했던 ‘소녀전선’ 개발사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뉴럴 클라우드’는 11월 말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올랐다. 그리고 12월 초에도 매출 7~8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굵직한 캐릭터 수집 게임이 연이어 출시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뉴럴 클라우드’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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