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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의 치열한 접전, ‘하스스톤’ 국대는 권혁주와 박준수로

기사승인 2022.04.25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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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하스스톤’ 국가대표 후보로 ‘azuuu’ 권혁주 선수와 ‘Helve187’ 박준수 선수가 선발됐다. 두 사람은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다면, 한국e스포츠협회와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24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36명의 참가자 중에서 두 명의 국가대표 후보를 뽑는 선발전이었다. 선발전에는 2일 전에 열렸던 온라인 선발전에서 올라온 선수들과 기존에 진행됐던 ‘하스스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15시간이 넘는 강행군에서 ‘azuuu’ 권혁주 선수와 ‘Helve187’ 박준수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권혁주 선수는 ‘스위스 라운드’에서 8전 전승을 기록했고, 결국 8강, 준결승, 결승까지 잡아내며 무패로 국가대표 후보가 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박준수 선수는 국가대표 자리가 걸린 준결승에서 김재현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비밀 카드를 잘 활용해서 승리했다.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된 두 선수는 순위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을 진행했고, 결승전에서는 권혁주 선수가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했다. 권혁주 선수는 ‘정원의 은총’을 이용해서 한 번에 25피해를 주는 콤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24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은 ‘스위스 라운드’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스위스 라운드’ 방식을 통해 상위 8명을 선발하고, 이 8명이 토너먼트를 진행해서 1위와 2위가 국가대표 후보가 된다. 참가자들은 ‘스위스 라운드’부터 치열하게 겨뤘고, 다양한 명승부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8강과 4강의 모든 경기가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오전 10시에 시작된 선발전은 25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하스스톤’ 감독으로 선발된 ‘Surrender’ 김정수 감독은 선발전 8강부터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김정수 감독은 치열한 접전이 연이어 펼쳐지는 것을 보며 참가자들의 기량을 칭찬했고, 높은 수준의 경기에 감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다.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고,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상 5개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현재 ‘스트리트 파이터5’와 ‘하스스톤’ 국가대표 후보가 선발됐다.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결선을 통해 정해진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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