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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년 맞이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누적 매출 13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3.06.07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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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중국판 ‘화평정영’ 매출 포함)이 전 세계 누적 매출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돌파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된 지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했고, 지난 2018년 3월에 일부 국가에 출시됐다. 한국, 일본, 인도에서는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텐센트가 퍼블리싱한다. 중국에서는 판호를 받지 못해서 약 1년 동안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지난 2019년 5월에 ‘화평정영’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처음 출시됐을 때에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과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틀로얄 게임이 모두 모바일로 출시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초기에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인기를 더 끌었지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점유율을 올려갔다. 덕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모바일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고,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도 ‘왕자영요’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023년 5월 20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누적 매출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돌파했다. 이는 중국에서 출시된 ‘화평정영’의 매출을 포함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하게 연매출이 상승해왔다. 지난 2021년 5월 21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를 기준으로 잡으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2위다. 모바일 총싸움 게임 중에서는 1위다. 참고로 이 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이며, 3위는 미호요의 ‘원신’이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앱스토어만 집계)이 60.3%로 가장 높았다. 실제로 ‘화평정영’은 중국에 출시된 이후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10.7%, 일본은 3.7%, 사우디아라비아가 3.2%, 한국은 1.6%를 기록했다.

인도에서의 인기도 높다. 인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라는 별도의 현지화를 거친 버전이 출시됐다. 중간에 인도 정부의 명령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 5월에 다시 출시됐고 인도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다만, 인도 버전은 센서타워의 매출 집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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