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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롤스터, 젠지와 결승진출전 승부 예약

기사승인 2023.04.02  2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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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젠지 이스포츠와 승부를 예약했다.

KT는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패자전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물리쳤다. 다음 무대인 결승진출전 상대는 정규 시즌 2위인 젠지다.

제공=라이엇게임즈

KT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한 수위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1세트는 라인 전투에서 대등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운영과 교전(한타) 페이즈에서 이득을 굴렸다. 드래곤 스택을 잘 챙겼고, 상대의 내셔 남작(바론) 사냥에도 침착하게 대처했다. 경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에게 드래곤 영혼을 내주기도 했으나 결국 넥서스 파괴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는 신중한 승부가 이어졌다. KT는 드래곤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전투를 배제한 강한 압박으로 한화생명의 선택지를 줄였다. 24분까지 킬 스코어는 1점만 나왔지만, 글로벌 골드는 5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순간에도 서두르지 않았다.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낸 다음에도 압박을 가하는 데 집중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31분에 벌어진 한타를 끝으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한화생명도 무력하게 쓰러지진 않았다. 3세트에서는 중요 오브젝트 대치전마다 과감한 선택지로 이익을 봤다. 바이퍼와 제카는 2원거리 딜러 체계의 장점을 살린 과감한 진격으로 세트 승리를 합작했다.

마지막 4세트, 초반 라인전투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대부분 지표가 균형이 맞춰진 가운데, KT가 드래곤 스택을 먼저 챙겼다. 이런 흐름은 중반까지 이어졌다. KT가 중립 오브젝트를 챙기면, 한화생명이 맹렬하게 추격했다. 작은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크게 벌어졌다. KT는 상대의 실수를 파고든 기습 공격을 바탕으로 드래곤 영혼과 장로 드래곤을 챙겼다. 마지막 전투가 발생한 32분에는 장로 버프를 앞세운 진격으로 우세승을 따냈고, 결국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전 무대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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