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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이스포츠,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 T1과 맞대결 성사

기사승인 2023.03.26  2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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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가 T1과 맞대결을 예약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경기 한화생명 전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다음 무대인 3라운드 상대는 영원한 맞수 T1이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젠지는 이날 세트 스코어를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합류한 페이즈가 1세트 승리를 이끌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페이즈는 10분경 발생한 합류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킬 스코어를 쓸어 담았다. 빠른 타이밍에 성장에 가속도를 붙인 덕에 중후반 공격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었다. 

2세트는 상체에서 눈덩이를 굴렸다. 플레이 메이킹에 능한 리산드라와 바이의 콤비네이션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쵸비는 12분, 과감한 포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여기에 빠르게 탑 싸움에 개입하면서 운영에 기름칠했다. 느리지만 확실한 전진으로 압박을 가하던 젠지는 37분,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바론)을 함께 두른 진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생명도 쉽게 무너지진 않았다. 3세트 크샨테와 세주아니로 방어벽을 치고, 요네와 바루스로 공격하는 전통적은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리츠크랭크를 더해 변수 창출과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보강했다. 중후반을 노린 조합이지만, 오히려 초반부터 중요 오브젝트와 킬 스코어를 만들어내면서 일찌감치 앞섰다. 경기 중반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벌어진 격차를 바탕으로 두 번의 바론 싸움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1점을 만회했다.

마지막이 된 4세트, 젠지가 다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경기 초반 바텀 듀오 중심의 주도권 운영으로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딜라이트는 전통적인 서포터 쓰레쉬로 플레이를 주도했다. 경기 중반에는 단단하게 성장한 도란이 상대 킹겜을 아군에게 배달해 가속도를 더했다. 전반적인 운영 포인트를 가져간 젠지는 26분 시작된 바론 전투에서 에이스(적 전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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