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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드리프트’ e스포츠, 프리시즌 2회 후 정규시즌 연다

기사승인 2023.02.08  2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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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8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이하 카트:드리프트)의 한국 지역 e스포츠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방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카트:드리프트’의 e스포츠 계획에 대해서는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e스포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오는 3월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선수를 대상으로 한 FGT를 통해 최적의 방송 환경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기서 나오는 피드백을 기반으로 대회 운영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FGT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

4월부터 7월까지는 KDL 프리시즌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리그와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되며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뉜다. 팀전은 8강 팀 풀리그로 개최되며 포스트시즌을 통해 승자를 가린다. 

개인전은 32강 체제로 8인 4조의 조별 경기를 치르고 16강을 진행한 뒤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주일에 3번 진행된다. 이 구성은 과거 원작으로 진행된 리그와 차이가 없다. 프리시즌에 걸린 상금은 총 1억원 상당이다. 팀전에는 우승 4천만 원, 준우승 2천만 원 등 총 8,300만 원이 걸려있고, 개인전은 우승 1천만 원, 준우승 50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이 걸려있다.

이를 위한 프로팀 모집은 2월부터 진행하며, 예선 참가 신청을 9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그리고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팀전의 경우 기존 프로팀인 샌드박스와 광동프릭스 등에 대해 본선 시드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여하려면 캐릭터 레벨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하며, 참여 선수는 원작에서 본선에 1회 이상 진출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프리시즌 1이 진행되는 4월에는 프로팀을 추가 모집하고,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프라인 예선을 치른다. 프리시즌 2 참여 여부는 게임 내 온라인 그랑프리 순위가 기준이 되어 선정이 된다. 프리시즌 2는 6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인 KDL은 9월부터 시작된다. 방식은 프리시즌과 동일하지만, 총 상금이 2억 원으로 늘어난다. 상금 배분은 향후 결정된다. 그리고 7월 27일부터 참가신청이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시작되는데, 프리시즌과 달리 1주일에 2번 진행된다.

장기적 참가와 선수 투자를 위한 프로팀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일단 원작 리그의 팀 지원 요소를 계승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리그 참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폰서십을 통해 파트너를 찾아 나가고, 구단과 연결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12월에는 월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여러 지역의 팀과 선수들이 모이는 첫 글로벌 이벤트 매치로, 치열한 경쟁보다는 같이 어울려 놀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를 추구한다. 여러 콘셉트를 고민하는 단계인 만큼 리그가 어느 정도 진행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인플루언서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연중 진행한다. 

대회 참가가 가능한 플랫폼의 경우 프리시즌 1에서는 PC 한정으로 진행하며, 프리시즌 2부터는 모바일과 콘솔까지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팀전 인원 변경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팀 로스터를 최대 6인으로 변경한다. 

또 원작 리그에서 받았던 페널티는 모두 리셋되지만, 핵 프로그램을 제작-배포-이용으로 제재된 사람은 참가가 제한된다. 대회 참가 계정은 본인의 계정이어야 하고, 부득이한 경우 직계 가족 계정까지 허용한다. 

프리시즌 본선부터 직관이 가능하고, 경기장은 잠실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송출 채널은 아프리카TV-유튜브-트위치 등 기존 그대로 유지하지만, 트위치가 720P가 최대인 만큼 화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시즌은 선수의 커리어에 포함되지 않으며,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에 적법하게 체류 중인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며, 대회 참여는 닉네임으로 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듀오 모드는 정규리그에서 도입하지 않고 이벤트전에서 도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글로벌 유저를 위한 영어 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며, 카트 바디 업그레이드는 리그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리그 중계진은 기존 그대로 유지되며, 참가 나이 제한은 만 14세로 동일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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