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캐주얼한 게임성을 잘 살린 게임이며,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게임이다. 하지만, 세세하게 파고들면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많은 레이서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1등으로 골인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주행 연습과 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한데, 고난도 트랙을 달리면서 배우는 드리프트의 활용과 트랙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현재 총 30개의 트랙이 등장한다.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트랙은 7개로 한정되며, 나머지 트랙들은 라이센스를 취득해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라이센스는 현재 B2, B1, L3 세 종류가 존재한다. 각 라이센스마다 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당 미션들은 튜토리얼 성격도 겸하고 있다. 따라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대표하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그리고, 핵심인 드리프트 등 게임의 기초부터 고급에 걸친 다양한 기술을 라이센스 취득이라는 명목하에 배워 나가게 된다.
각 미션은 클리어 조건에 따라 별 1개부터 별 3개로 나누어진다. 별을 1개라도 획득하면 클리어한 것으로 취급되며, 별 3개로 통과하면 더 많은 이모션을 획득할 수 있다. 미션을 클리어하는 순서는 자유롭지만, 라이선스 취득은 반드시 B2, B1, L3 순서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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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클리어에 따라 별 1개에서 3개까지 획득하게 된다 |
또한, 각 라이센스마다 취득한 별 개수에 따라 브론즈는 카트, 실버는 브론즈 보상에 캐릭터, 골드는 브론즈와 실버 보상에 루찌가 더해지는 등 전체 보상에도 차이가 있다. 즉, 원하는 보상이 있으면 미션을 다시 플레이해 추가로 별을 획득해야 한다.
가장 첫 번째로 취득하게 될 B2 라이센스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취득하면 8개의 새로운 트랙이 잠금 해제된다. 미션은 총 11개로서 기본적인 아이템 사용 방법과 주행 방법에 대한 미션들이다. 특히, B2 라이센스를 포함한 모든 라이센스의 최종 미션은 AI와의 1대 1 대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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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시작 전에 충분한 설명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
B1 라이센스는 B2보다 난도가 조금 올라가고 미션도 14개나 된다. 드리프트와 순간 부스트 및 아이템에 대한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종 미션인 AI와의 1대 1 대전은 B2보다 확실히 난도가 높아서 미션에서 배운 드리프트와 순간 부스터의 적절한 사용이 요구된다. 취득 시 7개의 새로운 트랙이 오픈된다.
L3 라이센스는 총 13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트랙에서 드리프트를 연습할 수 있으며, 천사와 실드 등 방어형 아이템의 활용도 배울 수 있다. 라이선스 취득 시 8개의 트랙이 잠금 해제된다. 마찬가지로 최종 미션은 AI와 1대 1 대전으로 이전 라이센스와 비교해 가장 난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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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잠긴 트랙이 해제된다 |
잠금 해제된 트랙들은 타임어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잠겨진 트랙들은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트랙을 말한다. 오픈된 트랙들은 혼자 달리면서 기록 경신에 힘쓰며 연습하면,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에서 다른 유저들과의 레이싱에 바로 적용이 된다.
추가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세부 옵션에서 트랙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B2 라이센스를 취득하거나 트랙 난이도 2, B1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트랙 난이도 3 이상이 오픈된다. 쉬운 트랙을 레이스에서 배제하고 싶다면 트랙 난이도 1은 체크를 해제하고, 레이스를 매칭해야 트랙 난이도 2, 3의 잠금 해제된 트랙에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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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옵션을 조정하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에서 잠금 해제된 트랙에서의 레이스가 가능하다 |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