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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연간실적 신기록, ‘던파 모바일’과 ‘히트2’가 견인

기사승인 2023.02.09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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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분기와 연간 실적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넥슨은 9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3,537억 엔(3조 3,946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엔(9,952억 원), 순이익 1,003억 엔(9,6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 13% 늘어났다.

4분기 매출은 811억 엔(7,7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억 엔(1,053억 원)으로 269% 올랐다. 반면, 순이익은 79억 엔(-761억 원) 손실로 나타났다. 신작 개발과 개발 조직 개편 추진 등 늘어난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실적은 모바일게임 사업이 주도했다. 플랫폼 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31%, 모바일 69%로 차이가 벌어졌다. 지난해 3월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8월에 출시한 ‘히트2’가 연달아 흥행하면서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사업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41%를 기록했다.

출처=넥슨 2022년 결산 설명 자료

온라인게임은 기존 흥행작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4’가 국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중국에 110레벨 시즌을 선보여 반전을 이끌어냈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월 활성 유저(MAU), 과금 유저의 수와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ARPPU)이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60%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중국이 24%, 일본 3%, 북미와 유럽이 6%, 기타 지역이 7%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해 선보인 신작이 연달아 흥행했고, 유저친화적인 운영이 호평을 받으면서 비중이 증가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강력한 IP로 떠올랐다. 이에 넥슨은 애니메이션 및 상품(굿즈) 제작 등 다양한 파생 사업을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넥슨은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넥슨 2022년 결산 설명 자료

넥슨은 올해 라이브 서비스 중인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작으로 성장세를 잇는다는 전략이다. 지난 1월에는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오는 3월 9일에는 콘솔 플랫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신작 온라인 게임 ‘나이트 워커’가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춘절 시즌에 선보인 콘텐츠가 예상을 넘어선 성과를 냈다고 한다.

이어 ‘프라시아 전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팀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예정작이 대거 출시돼 매출과 글로벌 사업 부문이 어떠한 성장세를 보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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