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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반전 시작한 게임주, 블록체인 관련주가 주도해

기사승인 2022.11.29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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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처럼 한동안 한파가 몰아치던 게임주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그리고 그 훈풍은 블록체인 관련주, 특히 위메이드로부터 시작됐다.

29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위메이드맥스였다. 장 초반 2.58% 하락한 11,350원을 기록하며 연속 하락하는가 싶더니, 장중 8.15% 오른 12,600원까지 상승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리고 전일 대비 5.15% 오른 1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17만 주로 높은 편이었고, 외국인이 2만 주를 매도했지만 오름세를 막진 못했다.

위메이드도 장 초반 2.65% 하락한 33,100원을 기록하다가 장중 6.47%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전일 대비 4.26% 오른 3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88만 주를 기록했고, 외국인이 19.2만 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이 4.8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이렇게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의 분위기가 바뀐 이유는,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가 코인마켓캡에 연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의 연동을 통해 유통량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점이 증권가에 호재로 작용한 모양새다. 실제로 두 회사의 주가는 14시 이후로 급등하기 시작하며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로 인해 다수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에 한파가 몰아쳤는데, 점차 그 분위기가 바뀌어가는 모양새다.

위메이드처럼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컴투스홀딩스는 전일 대비 3.53% 오른 43,9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자회사인 컴투스도 전일 대비 2.76% 오른 63,20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네오위즈홀딩스 역시 전일 대비 2.48% 오른 33,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2.9% 오른 4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높지 않았지만 기관이 3.2만 주, 외국인이 1.8만 주를 매수한 것이 눈에 띈다. 또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2.58% 오른 43,8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외국인이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인 게임주는 드래곤플라이였다. 장 초반 2.53%가 올랐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7.59% 하락한 1,0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00만 주를 넘겼지만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ADHD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계획서를 제출했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리고 룽투코리아는 전일 대비 3.08% 하락한 3,305원에 장을 마감했고, 썸에이지가 전일 대비 1.23% 하락한 723원으로 3일 연속 하락했다. 또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1.04% 하락한 47,800원에 장을 마감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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