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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디알엑스, KT 롤스터 잡고 선발전 2라운드 진출

기사승인 2022.09.02  2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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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DRX)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위한 첫 번째 단추를 채웠다.

디알엑스는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KT 롤스트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제공=라이엇게임즈

디알엑스는 서머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선발전이 롤드컵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였다. 실제로 2, 3세트를 연달아 패배한 절망적인 순간에도 끈질긴 집중력으로 역전을 완성했다.

4세트는 그야말로 의지의 승리였다. 골드와 킬 스코어는 앞섰지만,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9분에는 드래곤 영혼을 상대에게 내줬다.

디알엑스의 다음 선택은 내셔 남작(바론) 사냥이었다. 상대가 재정비하는 사이 버프를 획득하는 강수를 둔 것. 마지막이 된 이 전투에서 제카의 아지르가 3킬을 쓸어 담았고, 정글러 주한이 바론 처치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마지막 5세트는 17분,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로 승기를 잡았다. 잭스와 소나 등 깜짝 카드를 총동원한 상대의 노림수를 부드럽게 흘려 넘겼다. 이 전투로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린 디알엑스는 천천히 KT를 압박했다. 상대의 시선이 라인 정리에 쏠린 사이에 바론과 드래곤을 챙기면서 격차를 벌렸다.

미드와 바텀 라인을 동시에 압박하던 디알엑스는 마지막 저항에 나선 KT를 쓰러뜨렸다. 다섯 번째 드래곤 사냥을 미끼를 던졌고, 저항에 나선 상대를 하나씩 침묵시켰다. 이후 수비 병력이 사라진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롤드컵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디알엑스는 오는 3일로 예정된 선발전 2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4번 시드 자격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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