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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 공개한 크래프톤, 하반기는 신작 2종으로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2.08.11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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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비수기 영향에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2년 연결기준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4,237억 원, 영업이익 1,623억 원, 당기순이익 1,94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0.9%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37.3%가 증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가 88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5% 감소했는데, ‘배틀그라운드’의 전면 무료화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모바일도 3,1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9.3%가 감소했는데, 통상적 비수기의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영업비용은 2,61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3.8%,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했는데, 인건비는 감소한 반면 지급수수료가 PNC 2022 개최로 인해 전분기 대비 46.1%가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을 키웠다.

하반기에는 두 가지 신작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북미 지역 독립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며, 언노운월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은 하반기에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실시한다. 두 게임 모두 이번 달에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IP 프로젝트인 ‘눈물을 마시는 새’는 올해 내로 탑 티어 프로듀서가 이끄는 팀 셋업을 완료한 뒤 개발에 매진하며, 올해 2년간 진행해온 비주얼 R&D의 결과물을 엮은 아트북을 출시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 이안 맥케이 그와 함께 작업 중인 그래픽 노블을 해외 유명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인 웹 3.0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에 대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C2E 메타버스 서비스인 ‘프로젝트 미글루’를 네이버제트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며,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애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하반기 발매를 시작으로 점차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인디아’의 경우 7월 28일에 한시적 다운로드 차단 조치를 받았지만 인도 정부를 존중하고 있으며, 다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년 출시될 주요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 크래프톤 측은 “유저들이 인정할 퀄리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부에서 15개 정도 타이틀을 인큐베이팅하고 있으며, 개발 퀄리티가 용인되는 수준까지 온 게임은 효과적인 타임라인을 가지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차기작 개발을 위한 예상 판매량에 대해서는 “큰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판매량도 중요하지만 퀄리티와 관련된 평점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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