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종합] NHN 클라우드 및 KT 소식 외

■ ICT 및 종합

-NHN Cloud(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업무 중단을 동반하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ISO 22301(이하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2301’은 자연재해, 테러 등 위험 상황에서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과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 조직 회복력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ISO 22301’ 인증 획득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과 안전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NHN클라우드는 이번 국제 표준 기구로부터 공인 받은 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 금융, 민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전성을 보유한 CSP로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NHN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본연의 사업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리스크 예방/식별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카카오가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는 8월 8일(월)부터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안녕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녕’은 이용자가 평소처럼 문제없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카카오톡의 키워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의 일상을 항상 ‘안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안녕한 습관’을 제안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 내 카카오 나우 배너 및 ‘카톡 안녕가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톡 안녕캠페인’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알고 있으면 좋은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질문 리스트로 만들어 ‘이용자가 묻고, 카카오톡이 답하는’ 대화의 콘셉트로, 이용자가 더 쉽게 안전에 대한 행동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안녕’한 카카오톡 이용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과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라는 미션을 반영했다.

홈페이지 구성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여 각종 정보를 확인하기 쉽게 기획했다. 엘리펙스로 빌드한 누적 메타버스 공간의 수와 참여 기업 수, 누적 방문자 수도 한눈에 보기 쉽게 디자인했다.

올림플래닛 전상욱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새롭게 펼쳐질 메타버스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산업부터 기업,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소소한 부분까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모든 2차원 정보를 3차원 세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올림플래닛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현재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KT와 서울성모병원은 각각 보유한 AI 역량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다. KT는 서울성모병원이 연속혈당 측정기와 식이 앱(Food Tag), 활동량 계(Activity Tracker), 인슐린 펌프 등으로 수집한 당뇨 환자의 라이프로그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식이관리 솔루션과 진화형 인공췌장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업계 최초로 ‘결제 조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결제 조르기’는 온라인 결제시 페이코 유저 간에 대신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손쉽게 가능한 서비스로, 페이사 가운데 NHN페이코가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요청자가 상대방에게 직접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결제 요청을 보내고 상대방이 결제를 끝내면 주문이 바로 완료되는 편의성과 재미요소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 한달 간의 베타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결제 조르기’를 이용한 가운데, 특히 2030세대의 이용 비중이 73%를 기록할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녀가 점심 메뉴 배달주문 후 부모에게 결제 요청 ▲배우자의 카드 할인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결제 요청 ▲직원들이 팀장에게 법인카드 결제 요청 ▲모임 구성원이 총무에게 결제 요청 등 다양한 상황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기타

-NHN벅스는 보코서울강남과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코서울강남은 IHG(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보코(voco) 브랜드 호텔이다.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151실의 규모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아마리오’ 레스토랑과 최신 AV 시스템을 갖춘 그랜드 볼룸 및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음악 콘텐츠와 호텔 공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NHN벅스는 8일부터 14일까지 벅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팔로워 중 추첨을 통해 보코서울강남 프리미엄 원 킹베드 숙박권(1명), 아마리오 레스토랑 식사권(2명) 등을 선물한다. 이어 8월 중 벅스 VIP 라운지에서 회원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실시해, 200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를 비롯한 보코서울강남의 다양한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8일, 자사의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에서 ‘LIVE 스쿼트 챌린지’ 3기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첫 선을 보인 ‘LIVE 스쿼트 챌린지’는 일정 기간 동안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2회차까지 누적 신청자 수 1만 4천여 명을 달성했으며, 운동 완료율 95%를 돌파했다. 또한, 1기 완주자 중 2기에 다시 한번 신청한 이용자 비율이 81%에 달하는 등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IVE 스쿼트 챌린지’ 3기 사전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스마트홈트’ 앱 및 사전 신청 웹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상 속 건강한 운동 루틴을 구축해 성취감을 쌓고 싶은 이용자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격 ‘LIVE 스쿼트 챌린지’ 3기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오전 7시와 낮 12시, 저녁 9시 중 원하는 운동 시간 및 운동 강도를 선택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자사의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웹소설 콘텐츠의 불법 유포자 25명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노벨피아는 작가들의 원활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의 저작권 보호에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먼저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해 1800여 개 이상의 작품과 관련된 불법 유통 사례를 적발하고, 1300여개의 게시물 삭제를 조치했다. 

또한 웹소설을 불법 복제해 유통한 웹하드 판매자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했으며, 저작권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수사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판매자에게 형사처벌인 약식기소 벌금처분이 내려졌다. 

이외에도 현재까지 총 25건에 대해서 형사고소가 진행 중이며 이 중 합의된 9건의 합의금 전액은 해당 작가에게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