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넥슨게임즈 '히트2'만의 특별한 게임성, 개발진이 직접 밝혔다

기사승인 2022.07.07  18:13:58

공유
default_news_ad2

7일, 넥슨이 2022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예고한 ‘히트2’의 개발 비화를 담은 디렉터 코멘터리를 통해 새로운 게임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 사전 등록에 돌입한 ‘히트2’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으며,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 박영식 PD, 김의현 디렉터, 목영미 AD, 손승원 TD가 등장해 ‘히트2’ 만의 특별한 차별점을 전했다.

먼저, 전작인 ‘히트’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박용현 대표는 “’히트’는 개인적으로도 큰 애정을 갖고 만든 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모자라 부족한 서비스를 했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히트2 준비 과정에서 좋은 운영과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히트2’는 시스템 기반의 준비된 서비스다. 유저분들께서 확신을 가지고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MMORPG로서의 ‘히트’는 어떤 물건이 돼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에 대한 개발팀의 고민의 결과가 ‘히트2’다. 그 결과를 재밌게 즐겨달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박영식 PD가 게임을 소개했다. 그는 “’히트2’는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된 게임’이며, 전작이 세계관과 월드 등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만큼, 세계관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장르로 MMORP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히트2’는 전작의 마지막 장이었던 잿빛의 날에 에다 여신이 세계를 떠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여신이 떠난 위기를 맞은 세상에서,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왕이 되는 과정 혹은 왕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유저가 만나게 될 이야기다.

또 박 PD는 “‘히트’를 ‘히트’답게 보이는 가장 중요한 항목은 역시 때리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특유의 전투 구성과 연출, 타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이었는데, MMORPG로 변경됐기에 똑같을 순 없지만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히트’의 캐릭터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캐릭터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최고로 멋진 퀄리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캐릭터 부분은 목영미 AD가 소개했다. ‘히트’와 ‘오버히트’를 만들며 개발진이 함께 성장했고, 그간 쌓은 모든 노하우를 ‘히트2’에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며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영웅의 복식을 가져와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은 지양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소재와 질감에 집중했다. 실사에 가까운 피부 표현을 위해 스킨 셰이더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헤어는 몸을 뚫지 않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디테일을 챙겼다.”고 밝혔다.

콘텐츠 부분은 김의현 디렉터가 소개했다. MMORPG를 준비하며 여러 주제를 고민했는데, 그중 늘 어려운 주제는 엔드 콘텐츠였다고 한다. 보통 라이브 중에 개발을 하고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길드간의 쟁이 주가 되는 게임에서 핵심이 되는 PvP 엔드 콘텐츠를 업데이트로 내는게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는 것.

그래서 유저들이 시작부터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좀더 만족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고민했는데 내부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논의해보니 크게 공감을 해줬고, 엔드 콘텐츠를 론칭 전에 개발 완료해서 넣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잘 마무리가 되어 론칭 스펙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히트2’의 공성전에는 마법 장벽이라는 독특한 기믹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공성전에는 없었던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한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성전은 대규모 전투가 일어나는 곳이기에 차가운 전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설원 테마로 정했으며, 전장에서 흘리는 혈흔과 이펙트가 돋보이도록 전체적으로 색감을 배제한 모노톤으로 제작했다고 언급했다.

공성전 파트는 손승원 TD가 설명했다. 공성전의 경우 유저의 기대치에 맞는 목표와 개발진의 방향성에 대해 정말 치열한 논의를 했고, 그 결과 유니크한 기믹인 마법 장벽이 완성됐다고 한다. 안정성은 기본이고 월드 서버와 서버 이전 준비도 론칭 전에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 중 하나인 후원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고 박영식 PD가 밝혔다. 

이는 MMORPG 최초의 시도이며, 별도의 금액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과금할 때 응원하는 스트리머를 지정하면, 과금 금액의 일부가 스트리머에게 후원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추고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이번 디렉터 코멘터리 1부를 시작으로 3부까지 게임의 다양한 정보와 개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식 커뮤니티 내 ‘모험가의 편지’에 ‘히트2’에 대한 궁금한 점을 작성하면, 3부에서 개발진이 직접 대답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