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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22 참가, 다양한 신작으로 전시장 꽉 채운다

기사승인 2022.07.05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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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인 300부스에 야외 전시관과 기업관(B2B)도 운영한다. 출품작과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정보는 향후에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규모도 상당하다. 일반관(B2C)에서 한 업체가 최대로 신청할 수 있는 300부스를 마련한다. 벡스코 야외 전시관도 운영하고, 기업관(B2B)에도 30부스를 준비한다. 이 정도면 지스타에서 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진행하는, 일종의 ‘종합선물세트’ 수준이다.

아직 출품작과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300부스를 신청한 만큼, 현재 넥슨이 출시를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들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히트2’를 비롯해 ‘마비노기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라시아전기’, ‘베일드 익스퍼트’, ‘아크 레이더스’, ‘커츠펠’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런 신작들로 300 부스와 야외 전시관을 말 그래도 꽉 채울 수 있다.

넥슨의 참가 발표는 지스타 조직위원회 입장에서도 굉장히 좋은 소식이다. 한국 게임 업계를 이끄는 대형 업체 중 하나인 넥슨이 합류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 흥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넥슨은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기에, 지스타 2022의 출품작도 굉장히 풍성해질 수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말에는 P2E 게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2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넷마블도 지스타 2022에 참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넷마블도 참가하게 되면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등 국내 굴지의 업체들이 일제히 지스타에 참가하는 그림이 오랜 만에 만들어진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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