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엔씨소프트 ‘리니지W’, 일본 시장에 뿌리내려

기사승인 2022.07.05  15:04:48

공유
default_news_ad2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출시된지 8개월이 지났다. 한국과 중화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본 지역에서도 준수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니지W’는 5일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16위,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21위에 올랐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모바일게임 시장이다. iOS와 안드로이드OS 점유율이 대등하며, 매출 상위권과 중위권 분포가 고른 시장이다. 콘텐츠 적으로는 서브컬쳐와 자국에서 생산된 콘텐츠 선호도가 높다. 또한 경쟁보다는 싱글 플레이 모드를 즐기는 유저가 많다. 경쟁과 협동이 필요한 국산 MMORPG가 흥행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런 일본에서 ‘리니지W’는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 174위까지 떨어졌던 앱스토어 순위를 반전시켰다. 카드 상품이 추가된 지난 3일에는 자체 최고 기록을 8위(게임 기준)로 경신했다. 역주행이 힘든 MMORPG로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

'리니지W'의 최근 3개월간 한-일-대만 매출순위 변화(출처=데이터아이오)

중요 업데이트 전후로 성과가 개선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업데이트 일정을 보면 일본 유저는 혈맹 이전과 같은 소셜 커뮤니티 기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로 오는 6일로 예정된 만화 베르세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기대감이 성과에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 원빌드로 ‘리니지W’를 서비스하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월드 던전, 혈맹 서버 이전 등 매주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일본 원작 IP(지식재산권) 베르세르크 콘텐츠를 선보이고, TJ 3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