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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개월만에 판호 발급 재개했지만 한국 게임은 빠져

기사승인 2022.04.12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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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8개월만에 판호를 발급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한국산 게임은 제외됐다.

지난 1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내자판호를 발급한 게임 명단을 발표했다. 판호 발급일자는 지난 8일이다. 작년 7월 22일 이후 중단됐던 판호 발급이 만 8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게임은 총 45개다. 상치 인터렉티브의 ‘드림 보이지’, XD의 ‘파티 스타’, 썬더네트워크의 ‘타워 헌터’를 비롯해 아이드림스카이, 지비츠, 바이두, 4399 등에서 만든 게임이 내자판호를 받았다. 다만 메이저 게임사인 텐센트나 넷이즈의 게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작년 7월 이후로 별다른 입장 발표나 설명 없이 판호 발급을 중단해왔다. 그리고 다음 달인 8월에는 관영 통신사의 신문에서 게임이 정신적 아편이라는 기사가 올라오고, 얼마 뒤에는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플레이 시간을 주 3시간으로 제한했다.

이 영향으로 중국 소재 게임 업체가 약 1만 4천개가 폐업했고, 출시 게임은 감소했다. 대형 업체들은 인력 감축을 대거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는 등 게임 산업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에도 판호 발급을 전면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발급 중단 기간이 이번과 비슷한 9개월이었다. 이에 따라 그 이상의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게 됐다.

이번 판호 발급 재개를 통해 한국산 게임도 다시 판호 발급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참고로 마지막으로 판호 발급이 이뤄진 한국 게임은 작년 7월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카운터사이드’ 등 2개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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