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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모바일게임 시장, ‘리니지’ 형제와 ‘바람의나라: 연’ 강세로 시작

기사승인 2022.01.04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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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진년이 밝았다. 새해 첫 주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 형제작의 강세와 ‘바람의나라: 연’의 강세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4일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바일게임 종합 매출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W’와 ‘리니지2M’, ‘리니지M’이 각각 1위와 3~4위를 차지했다.

출처=네이버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3위까지 반등하며 형뻘인 ‘리니지M’을 추월했다. 지난해 마지막 업데이트로 신규 아가시온과 하프 엘릭서 제작 등을 추가한 영향이 커 보인다. 단기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반영된 만큼, 당분간 형제작의 3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열풍을 탄 ‘로블록스’와 ‘바람의나라: 연’의 강세도 눈길을 끈다. ‘로블록스’는 10대 유저의 탄탄한 지지층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특히, 구글플레이 매출 5위까지 자체 신기록을 수립한 영향으로 종합 매출 순위 역시 6위를 차지했다.

출처=구글플레이

‘바람의나라: 연’도 10위권에 재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9위에 오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2월 22일 선보인 환수 성장 시스템으로 게임 속 콘텐츠의 순환 고리를 추가한 것이 이유로 풀이된다. 환수 성장은 보물 등급 이상의 환수를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중위권에서는 기존 흥행작들의 순위 조정이 이어졌다. 업데이트와 연말연시 프로모션이 집중되는 시기적 특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블레이드&소울2’는 전주보다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출처=네이버

3주년 업데이트로 6위까지 치솟았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매출 순위가 천천히 떨어지는 모양새다. 대형 업데이트에 따른 주목도가 낮아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단, 구글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매출 8위를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는 만큼, 신년 프로모션과 추가 업데이트로 당분간의 성과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에픽세븐’은 연말 업데이트가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종합 매출 순위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말 맞이 특별 스토리와 월광 영웅을 순차적으로 추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단, 반전을 이끌어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본격적인 보강 업데이트 경쟁이 시작되는 1월 둘째 주 이후에도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 신작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아직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가 론칭되지 않았지만, 구글과 원스토어 매출 순위 15위-28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서비스 29일차를 맞이한 신작으로 론칭 효과가 유지되는 데다,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을 사용한 점이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요소로 풀이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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