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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1년만에 다시 매출 TOP 10 진입

기사승인 2024.12.16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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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1년만에 다시 매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출시 후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약 6개월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서비스 2.5주년을 맞이해 신규 육성 시나리오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을 비롯해 편의성 개선, 인게임 캠페인 등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신규 우마무스메인 [The Proud Road] 나리타 탑 로드 및 신규 서포트 카드 2종, 그리고 정해진 집계 기간 내에 육성으로 획득한 '트레이닝 성과'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트레이닝 패스 등을 추가했다. 특히 트레이닝 패스는 예정보다 빠르게 조기 도입됐다.

그 위력은 굉장했다. '우마무스메'는 13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6위, 16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한 지 2년 6개월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매출 TOP 10 재진입으로 '우마무스메'는 출시 이후 네 번째 역주행을 기록했다.

'우마무스메'가 이와 비슷한 성과를 거둔 것이 정확히 1년 전이었다. 작년 12월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제대로 된 역주행을 보여준 바 있다. 비록 당시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 사이 늘어난 신작을 감안하면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매번 역주행을 하는 요인은 콘텐츠의 힘도 있지만, 카카오게임즈가 보여주는 운영의 묘가 빛을 발하는 부분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육성 시나리오, 캐릭터 및 서포트 카드 픽업 일정 등은 일본 서버와 업데이트 주기를 맞추면서도, 유저들이 편의성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은 업데이트 일정보다 빠르게 도입하는 등 세심한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주년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한국 지역만의 특별 방송과 더불어 여러 오프라인 단독 행사를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 방송은 전년에 비해 더욱 특별하게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6월에 진행한 서비스 2주년 기념 방송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생중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선정된 경기장에서 펼치는 ‘룸 매치’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트레센 학원’ 교복과 라이브 의상 전시,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팬덤을 결집시켰다.

2.5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는 ‘서클 챔피언십’이라는 서클 대항전을 최초로 생중계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클 챔피언십’은 최고의 서클을 가리는 32강 토너먼트 경기로, 각 서클의 전략과 실력을 뽐내는 명승부가 펼쳐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우마무스메'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서브컬쳐 게임인 '프린세스 커넥트:리다이브'는 서비스 5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운영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9월에는 서비스 2,000일을 기념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며 유저들의 사랑에 보답한 바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쳐 장르 게임에 대한 탄탄한 운영 전략으로 매출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의 관계자는 “서비스 기간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유저들이 게임 본연의 재미를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저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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