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산하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 신작이 공개 직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렐루게임즈는 지난해 6월, 크래프톤에서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다.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개발 시도를 추구하면서 색다른 게임들과 이슈들을 만들고 있는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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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팀 플랫폼에 선보인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은 렐루게임즈 스튜디오의 최신작이다. 캐릭터 디자인에 AI가 활용됐고, 게임 플레이도 AI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PC에 연결된 마이크가 필요하다.
게임 설명에 따르면, 유저는 마법 소녀로 각성하여 음성 인식으로 마법 전투를 펼치게 된다. 최첨단 기술로 유저 음성을 인식해 주문 공격을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주문을 읊어야되는 것이 핵심 게임성이다. 높은 음, 큰 목소리에 따라 변화하는 공격 패턴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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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마법소녀 부족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대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다양한 캐릭터 간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연속적인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법소녀의 마법이 필요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마법소녀가 되어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현재 스팀 플랫폼 상점 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간략한 개요와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하지만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비주얼을 보유한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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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등장 직후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선한 비주얼적인 충격과 함께, AI로 구성된 이미지와, 음성 인식 AI 활용 등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온 AI 활용 게임에 신기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한 번도 게임사들이 도전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이미지들로 인해 유저들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