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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칠 800만 전사, 넥슨 中 '던파 모바일' 2분기 출시

기사승인 2024.03.22  0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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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성황리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024년 2분기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 21일, 텐센트는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텐센트는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사로서, 중국에서는 '지하성여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起源)'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실적 발표에서는 2024년 출시할 신작이 소개됐다. '니드 포 스피드', '원피스' 등 인기 IP를 소재로 개발한 게임과 함께 '잠재력이 높은 출시 예정 모바일 타이틀'로서 '던파 모바일'이 포함됐다. 출시는 2024년 2분기로 명시됐다. 현재 중국 앱스토어에서도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사진 출처-던파 모바일 중국 홈페이지>

'던파 모바일'은 지난 2월 28일 30만 명을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시작과 함께 중국의 SNS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도배하다시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웨이보에서 테스트 서버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고, 틱톡에서는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20억에 육박했다고 알려졌다. 주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검색 목록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던파 모바일'에 쏠린 이런 높은 관심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중국에서 '던파'의 인기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이미 입증됐다. PC 버전의 '던파'는 2008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동시 접속 8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800만 전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서비스 15년이 지났지만 인기 또한 여전해, 중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C 버전의 인기를 업고 '던파 모바일'에 많은 유저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던파 모바일'은 당초 2020년 8월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었다. 당시 사전 예약자 수는 무려 6천만 명.

하지만, 출시 이틀 전에 중국에서 게임 과몰입 방지와 관련한 문제로 정식 출시가 무산되면서 무기한 출시 연기에 돌입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가운데, 지난 2월 새롭게 외자판호를 받으면서 다시 중국 서비스의 길이 열렸다.

<사진 출처-던파 모바일 중국 홈페이지>

외신 게임룩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중국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에 정식 서비스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한다. 아울러, '던파 모바일'에 대한 높은 기대치와 수천만 명의 사전 등록자 수를 고려할 때 첫 달 수익이 10억 위안(약 1,845억 원)을 넘을 것이며, 출시 후 첫해에는 무려 100억 위안(약 1조 8,450억 원)이상의 수익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7일 '던파 모바일' 총괄 디렉터인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는 국내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는 '던파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DM'에 출연해 중국과 국내 서비스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국 진출로 인해 국내 서비스에 소홀할 것을 우려한 유저들을 위해 양쪽의 서비스 방향은 다르다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중국과 한국은 인력의 이동 없이 지금처럼 지역별 상황에 맞춰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사진 출처-던파 모바일 2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DM 캡처>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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