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짝퉁 게임 철퇴한다 라이엇게임즈, 저작권 침해로 넷이즈 고소

기사승인 2022.12.12  19:19:35

공유
default_news_ad2

라이엇게임즈는 넷이즈의 모바일게임 '하이퍼 프론트'가 자사 게임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침해로 고소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이번 소송으로 법원 판결을 통해 '하이퍼 프론트'의 배포를 종료하고, 손해배상금도 청구할 예정이다.

2020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는 5대 5 대전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 슈팅 게임이다. 넷이즈의 '하이퍼 프론트'는 2022년에 출시했다. 모바일게임이지만, 5대 5 대전을 비롯해 1인칭 슈팅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발로란트'와 상당 부분 흡사하다.

라이엇게임즈가 영국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하이퍼 프론트'는 캐릭터 디자인, 게임 맵, 무기 디자인, 기타 장신구, 무기 통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에 걸쳐 '발로란트'와 유사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영국과 웨일스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독일과 프랑스, 싱가포르에서도 소송할 예정이다.

발로란트(좌)와 하이퍼 프론트(우) / 사진출처-발로란트, 하이퍼 프론트

라이엇게임즈 변호사 댄 나벨은 "우리의 모든 창의적인 콘텐츠가 넷이즈의 게임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주장에 따르면 '하이퍼 프론트'는 2019년 10월 '프로젝트 A'라는 이름의 '발로란트' 개발을 공개한 직후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와의 유사성 문제를 처음 제기했을 때 '하이퍼 프론트'는 약간의 수정 사항을 거쳤지만, 여전히 여러 부분에서 '발로란트'의 저작권을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댄 나벨은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시장에 의존하고 싶지 않다"며, "넷이즈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퍼블리셔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넷이즈가 저작권 침해로 소송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펍지는 넷이즈의 '荒野行动(황야행동)'이 자사가 개발한 'PUBG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양사의 합의로 소송은 종료됐지만,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출처-발로란트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