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위메이드의 가상 자산인 위믹스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클레이튼 기반의 NFT 유동화 플랫폼인 하이프솔트는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위믹스와 관련된 최근 상황에도 불구하고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며, 위메이드와 거래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스위스 소재의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인 CLST는 자사의 공식 SNS에서 "위믹스에 관한 최근의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CLST와 위메이드 및 위믹스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다.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CLST는 위믹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상황이 건설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웹3 펀드 운용사인 디스퍼전 캐피탈도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디스퍼전 캐피탈은 위믹스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행운이며, 위메이드 및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이럴 때일수록 위믹스를 둘러싼 상황들이 건설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과 웹3 생태계 투자사인 아티초크 캐피탈의 숀 림 창업자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우리의 경험에 따르면 위믹스 팀은 웹3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진정으로 장기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함께 일하기에 좋았다. 이번 상황이 건설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일본의 NFT 및 블록체인 게임사인 더블점프 도쿄도 자사의 공식 SNS에서 "위믹스와 관련해 최근의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더블점프 도쿄와 위믹스 및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다. 웹3 및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위믹스와 관련된 상황이 건설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 외에도 올드 패션 리서치(OFR) 그룹과 네오 글로벌 캐피탈(NGC) 벤처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메타버스 마그나(MVM), 에픽 리그 등도 위믹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주요 거래소가 위믹스에 대해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한데 대해 위메이드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그 결과가 오는 7일 나올 예정이어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