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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플랫폼과 장르 등 다양성 확보 나선다

기사승인 2022.12.05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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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플랫폼과 장르 확장으로 다양성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오는 2023년 1월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신작을 출시할 준비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적극적인 개발사 투자로 라인업 확보에 집중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또한, 2020년에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등 당수의 개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아키에이지’를 보유한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개발력 보강과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카카오게임즈는 캐주얼과 서비컬처 장르에서 독자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흥행작이 모바일 중심으로 서비스된 것도 특징이다. 이런 사업 방향성과 전략은 최근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멀티플랫폼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 강화다. 내년에 출시될 신작은 이런 투자와 계획이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먼저, 지난 11월 24일에 글로벌 PC 시장을 겨냥한 ‘디스테라’를 앞서 해보기(얼리액세스) 방식으로 선보였다. 네 번의 글로벌 테스트에 이어, 실전적인 콘텐츠 가다듬기에 돌입한 게임이다. 슈팅과 생존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이 차별화 포인트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얼리액세스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와 상용 서비스를 조합한 새로운 출시 전략이다. 대형 게임업체의 경우 약 1년간 준비를 걸쳐 정식 서비스(그랜드 론칭)를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시점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소울’은 서브컬처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장점을 합친 신작이다.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우마무스메’의 뒤를 잇는 신작이란 점에서 기대치가 높다. 콘텐츠 적으로는 멸망 뒤의 세계(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융합한 스토리라인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강점으로 떠오른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출시에 앞서 지스타 2022, AGF(게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22 부스를 꾸려 유저와 접점을 늘리는 등 사전 준비에 열 올리고 있다.

2023년에는 MMORPG 라인업이 보강된다. 1분기에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워’를 선보인다. 원작 IP의 특징을 계승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전쟁 콘텐츠와 전투의 재미를 강조해 개발됐다. 지난 11월에는 지스타 2022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아키에이지2’를 정식으로 소개했었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식 콘텐츠 진행과 심리스 오픈월드를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어 2분기에는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출격한다. 액션성 높은 사냥 시스템을 사용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두 게임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많은 특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카카오게임즈가 적극적인 투자로 확보한 타이틀이란 점이 첫 번째다. 또한, 멀티플랫폼과 글로벌 서비스를 겨냥한 MMORPG란 점도 닮았다. 특히, ‘아레스’는 MORPG에 가까운 전투 시스템과 고품질 그래픽을 무기로 글로벌 서비스가 확정된 IP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업전략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다. 오는 2023년은 변화를 시작하는 한 해라는 점에서 어느때보다 활발한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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